오늘은 최근에 글타래 넷을 만들었던 임금 체불껀의 마무리격을 포스팅 하겠다. 이로서 개인 임금 체불껀은 끝났고
남아있는건 몇 달이 걸릴 제보 민원이므로 필자가 직접적으로 귀찮을 일은 없을거 같다. 허나 그 회사의 임직원들은
노동부와 긴밀히 자주자주 지겨워하며 볶여가던 뭐 그렇게 될거다. 그러게 한 명도 아니라 전직원 급여를, 한 달도
아니고 몇 달을 꾸준~~~히, 아주 상습적으로 제 날짜에 안 주고 누가 체불하라더냐. 엿은 그거니라. ㅎㅎㅎ
내껀 받아냈으니 나는 손 뗀거고, 조사는 알아서 이뤄질거니까, 아직 남아있는 필자의 동료였던 분들에게도 희망은
있다고 본다. 한 달 이상을 불법적으로 노동력 갈취에 해당하는걸 노동부가 퍽이나 가만 있겠다. 점차 안 주면서
준다고 미루던 기간도 늘리던데, 그러면서 즈덜은 사세 확장이라는 거룩한 타이틀로 접대비 명목으로만도 하루에
몇 십만원을 매일 써대면서, 월급 줄 능력도 없는데 자꾸 사람들만 뽑아서 피해자를 늘려가니, 당연히 처벌해야한다.
그 배경 이야기는 추가 부분에 마저 적기로 하고, 이 포스팅엔 최종 처리 부분을 다룬다.
따라서 임금을 못 받아서 포스팅들 찾다가 오신 분들, 이 블로그의 이 글이 있는 폴더에서 순번대로 보시면 나름대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한 개인의 예시는 다 보시지 싶다.

 

 

 

 


저번 금요일 저녁 7시가 한참 넘어서야 뱅킹으로 넣었더라. 아마 신입 경리에게 안 시키고 박지훈이 엄마던 그 할배 이사던
자기들이 직접 뱅킹한거 같은 삘이었다. 여튼 그것을 확인한게 어제 저녁이었다는거. 허나 금액이 좀 적다싶어서 이상했다.
감독관에게 월요일이 되면 물어볼거 다 물어보고 납득할거 다 납득한 후에나 소를 취하하던가 하리라 맘 먹었다.

자, 그렇다는건......
회사측이
사직서 내세요라고 무슨 방법으로 연락을 했던, 월급 못 받은 사람이 이걸 무시해도? 무관하지.
무관하니까 돈이 나오지, 아님 돈이 나올 수가 없다. 즉 앞 편에서도 언급한대로, 임금 지급을 안 하면 법에 저촉되는거고
근로자가 사직서 안 쓰는건 법에 걸릴 이유가 전혀 없다. 근로계약서를 썼던 아니던 그걸 거론하며 회사측이 내놔야만
주겠다 라고 할 수가 없다는거다. 고로 억울들 하셨으면 개기고 안 써 주셔도 괜찮다는거. 권장이지 필수 아님.

 


 

 

그 젠틀하고 딱딱한 감독관이 전화를 오전에 주셨다. 나오기는 했는데 금액적 차이가 나서 그렇다, 헌데 이 회사라는 곳이
다니는 동안에도 단 한 번도 월급 명세서라는걸 개인에게 안 줘서, 뭘 내고 안 내고 왜 떼었는지를 알 길이 없어서, 그걸
확인한 후에야 나는 취하 가능하다 하고 말씀을 드렸다. 감독관님, 알겠다시며 본인이 물어봐 주시겠단다. 듣고나서 전화
다시 필자에게 전화 주시겠다고.


반드시 월급의 내역서라는건 필요하다. 이 그지같은 새끼들에겐 사직서 형식도 아까워서 안 써준 것도 그 이유였달까.
자기들은 월급 내역조차도 주지도 않았다. 어느 회사는 프린트해서 일일히 나눠줬고, 그걸 또 엑셀로도 넣어주고 했다.
안 그런 회사도 여기가 처음이고, 구멍가게에서 알바를 해도 그런건 주는게 기본인데, 회사라면서 직원들이 받을 서류,
당연한걸 알 수 없게 자기들만 가지고 안 줬다면, 개선하게끔 감독관에게 말하고 알아와달라고 청하라. 그러면 그걸
감독관이 물으면서, 너희들 그런거 명기 안 했느냐를 짚을거다. 누가 곤란하겠는가? 물은 이렇게 멕이시라고 권한다.

월급 명세서라는거에 갑근세니 주민세니... 그거 말고도 4대 보험, 이거가 중요하다.
보통 정상적인 회사는 퇴사를 내가 하던 회사에서도 퇴사 처리를 제대로 하면, 그 순간에 고용보험 상실되었다가
고용보험 사이트에 가입한 사람이면 해당 메일로 그것이 문서화 되서 바로 나오게 되어있다. 안 그런 곳이 없었다.
여기는 그 조차도 없으니 수준이 월급 명세서도 없지. 그러면서 누구한테만 얼어죽을 형식적인 인사 받잡시고
사직서를 제출하라 문자 보내오드나. 한 것도 없으면 받을 자격 없으니, 필자는 그런 놈들에겐 갖춰서 써 주고싶지
않아서 거부한거다. 사직서 안 냈다고 겁먹지도 말며, 큰일나는거나 당신들이 손해나는게 절대 아니니, 회사측 말에
절대 놀아나지 마시라. 겁박 백날 해 보이, 걔들이 척 하는거지 회사측 심리전에 말려들지 마라.

 


                                            

 

그럼 왜 필요하냐 내역서가? 내역서를 받는건 회사가 근로자에게 해 줘야하는 필수 사항인거고,
내역서를 그래서 받았다해도 거기에 나온걸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왜? 당신 자신을 위한 부분이다. 재직자 시절에
회사측이나 근로자인 내가 나라에 세금처럼 냈던 일종의 증빙이다. 요즘 내일 배움카드라 해서 많이 쉬워졌지만
실직자 과정으로 뭔가 새로 배울 때, 바로 고용 보험을 내가 한 달이라도 냈었느냐 하는 기록이란게 중요하다.
아니면 당신 쌩돈을 내고 배워야 된다는거. 확인의 필요성의 예화는 바로 아래에 적어둔다.

 


20대의 첫 회사 GMP라는 곳, 코팅기... 라미네이터 만드는 곳에서 IQC를 했었다. 여튼 거기의 1공장 전무라는 놈이
대표 김양평의 밑에 밑에 아우인데 호색한이었다. 억울하게 인턴이던 필자를 내몰은건, 매일 자기가 세단 몰고서
출퇴근 버스 앞에서 기다리는데 왜 버르장머리없이 인사를 안 하느냐며 빈 종이에 사직서 쓰라며 대표인 형과
필자의 상사인 품질관리부 부장이 미국 출장 간 사이에 전무놈이 강제 퇴사를 시킨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업무상 상관도가 제로니까 그 큰 회사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자체 식당 올라갈 때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내지는
목례말고 그럼 뭘 해야되나. 마침 필자의 성당 친구이자 인쇄부의 직장 선배인 한 여자가 알려주더라,
조심하라고. 널 찍었다고 소문 파다한데 이상하게 안 하느냐길래 매일 그 차가 길목마다 있고, 검은 썬팅 유리창
내리고서 탐닉하듯 기분 나쁘게 보던데, 그래도 회사 웃전이라 목례하고 난 내 갈 길을 갔다고 하니까,
친구가 몸 조심하라고 알려줬었다. 해서 그 순간에 아... 저 호색한이 말하는 인사는 액면 그대로의 인사법 예절을
논한게 아니라, 자기가 늘 납셔줬는데 왜 썸씽 없느냐, 이 더러운 의도를 뱉은거구나를 빈 종이 던질 때 알게 된거다.

그 때 친구만 그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필자도 실제로 본 경우지만... 그 문제의 전무의 비서처럼 일하는
총무부의 한 아이가 있었다. 늘 멍~ 하긴 해도 사람은 착한데 대놓고 기 쎈 여자들이 락커룸에서 왕따를 시켰다.
뭐 잘려서 강퇴 당했다며 며칠 안 보였는데, 어느 날, 화장이 진해졌고, 고급스런 배우같은 옷차림으로 전무랑 함께
회사에 뻑적지근하게 납셨다. 그 후에 멀쩡하게 복직되서 도로 다니던데, 독사같은 이지매 하던 년들이
락커룸에서 에워싸더니, 이게 그 유명한 불란서제 레이스 맞춤 속옷이느냐 등등 모멸감을 주는데도 반박을
아예 안 하는거다. 그러니 나서줄 수도 없고. 너의 그 오빠 전무님이 사 줬느니, 어후 더러워. 역겨워서 미치겠는데
레간자라는 자동차가 한참 막 나오던 시기였다. 내일의 강자라느니 뭐니. 얘 월급은 나보다 적었는데도 그리고
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집이 너무 가난해서 늘 기가 죽어있는데, 세단을 살 여건이 안 된거고, 아마도 성상납으로
복권도 되고 차도 받은거고 고급 속옷도 옷도 폐물도 그 전무놈에게 받은걸꺼라고 하더라. 즉 모두가 알만큼
빈번하게 여직원 문제를 만드는 놈이 대표의 동생이라는 전무놈이었다. 집이 가난해서 걔는 몸 팔아 받은거라고
친구가 그 아이 미워말라면서, 그러니까 더 조심하라고 여성 편력이 심한데 대표부터 부서장들이 능력 때문에
너 찍어놓았다는 말을 듣고 너한테 호기심 가졌는데다가 니가 마침 저 놈 취향을 자극할 얼굴이었으니, 친구야 너는
절대로 출퇴근 때에 혼자 가면 안 되고 남자 동기들이랑 꼭 같이 다니라고 당부하더라. 그러면서 왈, 화장도 진하게
못하게하고, 저리 규모가 큰데도 노조가 만들어지지 않게 옥조이고 통제하는데, 그래서 여직원들은 화장 진하지마라,
머리도 염색 마라, 사무직은 무릎 위 20센치 정복을 입어라 이러는데, 몇 몇의 화장 진한 애들은 소위 간부들의 여자
노리개가 된, 상납이 된 벼슬아치라는 증표니까, 절대로 그 전무랑 목례나 안녕하시냐 말곤 하지말라고 해 주더라.
그 말을 선배 남자 직원들도 한 둘이 와서 해 준게 아니었었다. 거긴 말 그대로 Welcome to the Jungle 자체였다.
일을 하러 다니려는거지, 졸업하고 첫 직장부터 성상납이니 성 노리개니, 어떤 누가 그러고싶은가! 뭐 이런 일이
회사들마다 솔직하게 비일비재해서 필자는 본인의 도화살에대해 생각한 적이 많다만, 그건 차후 논하기로 하고
여하간에 그것만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거. 그리고, 환상들 갖지마라, 절세 미녀 아니며... 도화살은 그거랑 그닥
상관이 없다고 본다. 전에 신 뭐더라? 신정아? 그 여자가 그리 이쁜건 아닌데, 사회적 이슈가 되고 했던 것처럼
도화살하고 미모는 상관도가 사실 그리 크지가 않다. 이건 따로 다룬다 여튼.


더러운 전무놈 요구대로 필자는 빈 종이에 사직서를 적고 나와버렸고, 입사 동기들이 고용보험으로 뭐라도 배우라면서
알려주기도 했는데, 다 잊고 참 크고 좋은 곳에
부모님과 가서 등록하려고 직접 찾아갔는데... 거기서 결렬이 되었다.
고용보험을 낸 적이 없다고 나오는거다.

분명 월급 명세서에는 4대보험 낸걸로 적혔는데, 이것들은 안 내줬던거고, 그 부담을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다 씌우는 짓을 그렇게 큰 회사라면서 한거였다. 그래서 명세서가 중요하고, 납부 이력을 조회 꼭 하라는거다.
당신 돈이 나간다는거 !
그래서 그걸로 신문고를 울렸고, 필자의 첫 임금 체불 민원이 나왔던거다. 중소가 아니라 거의 대기업급 강소기업,
거기를 다 뒤지고 엎는 계기가 그래서 되었다. 몇 명이나, 언제부터, 그럼 냈다고 직원들에겐 구라치고 나라에는
얼마의 돈을 안 내고 착복을 한거냐 하고 노동부가 칼을 빼들게 된거다. 고로 명세서만 믿지는 말고, 혹여 필자처럼
퇴사를 하게 되면 반드시 4대보험을 다니는 동안 내줬나를 다 확인하기 바란다. 요즘은 확인도 하기 쉬워졌으니까.

 

 

어차피 좋게 나오는 경우보다 아닌 경우가 많고, 임금 체불은 더더욱 그렇다. 그러니 주는 내역서만 다 믿지말고
유비무환이라 했는가? 한 번 더 확인한다고 근로자가 손해나거나 다칠 일은 도리어 없다는거다. 안전제일이다.



                                            

 

자, 그럼 그 월급 내역서에서 내가 알고싶던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을 회사가 내줬을까 하는 것을 조회해야지?
조회법은 찾아보니 이 블로그가 제일 잘 되어있어서 필자도 보면서 따라했다. 일단 그 블로그도 적어둔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bhmj09&logNo=22072251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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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저기 저 포스팅 본문에 나온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 서비스' 에 접속했다. 또 회원 가입...
그렇다, 비회원도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되는거라고 나오길래, 저 포스팅을 보고 따라해 보았다. 물론 엑티브 x의
압박스러운... 뭔가 설치하게한 후에, 다시 브라우저 열어서 접속해서 비회원이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눌렀다.
헌데 저 포스팅 내부처럼 조회 버튼 누르니, 공인인증서 또 뭐시라가 뜨지, 다음으로 안 넘어가는거다. 해서
좌측 상단의 메인 배너를 눌러 요 화면으로 온 후에, 저 동그라미 친 부분을 클릭했다. 그랬더니 거기서 다시
공인인증서와 주민번호 입력을 한 번 더 하게 한 후에나 고용보험 냈던 이력과 산재보험 냈던 이력이 나오더라.
직장 생활을 했던 모든, 20대때꺼 역시 다... 기간 조정해서 검색하면 회사 이름부터 전부 다 나온다는거.





 

그리고 기간 잘 정하고 사업장 선택해서 산재보험을 회사가 나를 위해 내준 이력과 고용보험 내준 이력을 본다.
다이어리 탭처럼 생겨먹어서, 당황말고 그냥 그걸 보시면 된다는거. 이런 보험료는 금액 가리고 자시고 할게 아니니
걍 필자가 아까 확인한 본인 경우를 둘 다 게제를 하겠다. 언제 냈느냐를 확인하라. 현 시점도 아울러.
그래서 내가 임금 체불 민원을 낸 회사가 4대보험은 정직히 냈었고, 그래서 그 보험료들을 까고 줬다면,
입금된 금액이 그래서 좀 모자라게 들어온거구나를 계산기 찍어보면 확실해진다. 그렇게 다 확인한 후에 소 취하.


 

 

 

이렇게까지 확인한 후에는, 민원인에게 노상 전화 주시는 그 감독관에게 '금액 전부 확인되었습니다.'를 말하라.
그러면 마지막으로 감독관은 물으실거다. '인터넷으로 소 취하 하시겠습니까, 여기서 해 드릴까요.' 라고. 편한대로.
큰 차이 없는데, 필자는 본인이 고용노동부 민원 페이지에 가서, 나의 민원 항목에서 찾아서 직접 하는걸로 했다.
돈 못 받아서 진정서 낸 것이므로, 돈 받았으면 취하해야된다. 그 외에 감정적인 부분이라긴 뭐해도, 돈과 무관했던
애매하게 인권 침해던 그런건... 개인의 민형사상의 소송으로 가야하는거고, 이 민원 자체는 돈 못받은걸 받게하는
거기까지만 해당하므로, 받은거 확인하면 소 취하를 해 주는게 맞다. 여기서 그 목적 외의 것을 감독관은 안 듣는다.
민형사상으로 소송 가는건 당신의 돈과 시간이 더 들어갈거고 노동부가 손 뗀다는거 기억하시길.

 

 


 

민원 취하를 인터넷에서 직접 할 경우, 아래와같이 찾아 들어가서 하면 된다. 돈 받았으니 취하해 줘야한다.
안 해 주고 버티면 당신이 피곤해진다. ㅎㅎㅎ 그거이 수순이라, 받았으면 진정서 낸것을 취하 = 취소해라.
못 받은 돈을 받아주는 민원인거니, 목적 달성되었잖은가. 그럼 마침표를 찍어야 여기에서 자유로워지는거다.
순서가 이렇게 나온다.

 

 

▲ 로그인해서 나의 민원 보기를 들어가면 민원을 넣은 목록이 나온다. 수 년전이라 해도 다 들어가있다.
가장 최근에 넣은, 임금 체불 민원을 찾았으면, 저 그림처럼 체크를 하고 밑에 진정 취하를 누르라.

 

 

 

▲ 진정 취하 역시 민원의 형태로 들어가므로, 저렇게 취하하려는 민원을 토대로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나머지 필자 개인 정보 지운건 처음에 임금 체불 민원 넣은 그대로라면, 맨 밑을 보라. 별표 달린걸 보라.
이 진정서를 취소하겠다 하는 이유를 간략히 적으라고 나왔다. 돈 받았습니다~~ 하는 내용을 적으시고 등록 꾹!

 

 

 

 

▲ 취하 역시 민원의 형태라고 했다. 취하 민원을 접수한거다.
그래서 민원이 접수되면 이런 스크립트 창이 뜰거라는거.
당연히 확인을 클릭하시라. 뻔하지 않는가.

 

 

 

 

▲ 나의 새 민원이 노동부에 등록됨을 알려주는 스크립트다.
다른 내용이 아닌, 돈 못받았다 하는 진정서 취하 민원,
이거 등록 되었다고 알려주는거다. 확인 클릭들 하시라.

 

 

 

▲ 나의 민원 목록을 보면, 이제 저렇게 나온다. 쓴 직후라서 미접수 상태지만,
여튼 색연필로 표시한 것들끼리는 제목이 거의 같은걸 알 수 있다.
이게 접수가 되고, 진정서대로 노동부측에 고소한게 취하가 승인이 나면
민원을 넣은 개인의 등록된 폰에 문자로 오던가, 메일로 소식을 알려준다.
그런 후에야...... 돈 못받은 민원은 종합적으로 제대로 끝나게 된다.

 

 



 
여기까지 오면, 비로소 내 돈은 다 받아지고 나는 자유로워지는... 이렇게 된다.
연말 연시가 안 꼈었다면 좀 빨리 됐을거다.
이걸 다 캡쳐하고 찾아보고 적느라고 사실은 오래 걸렸지만,
그러나 이렇게 잘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내 자신이 억울해
보았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남기는게 맞고, 필자도 이 포스팅 중간에 다른 분 글을 봤지만
그런 자료들을 누군가가 해 놨기에, 필자도 보면서
따라했고, 과정도 갈무리 할 수 있었던거다. 그것이 고마웠다면 필자도
마찬가지로 저 글을 쓴 분처럼, 이런 자세한 내용을
적어두는게 옳다고 본다. CEO가 많겠나, 근로자가 많겠나. 후자다.

아직까지는 사업주가 난해한 근로자에게 애먹는 경우보다, 근로자가 회사라는 곳에 갑질 당하거나 유린당하는게 더 크고
그 음험한 정도나 메스꺼운 각종 사연들의 어떤 더티한 정도를 봐도, 아직은 노동자들이 억울한게 객관적으로 더 많다.

 

돈 안 나오면 우리는 막막하다. 그리고 필자처럼 1인 가구만 존재하는게 아니다. 내가 한 집의 가장인 경우라고 하면
더 막막하고 더 머리 아프고, 가족들에게는 말도 못하고 힘들어 몰릴 수 있다. 그럴 때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심심한 위로도 되고, 방법의 제시가 되었으면 하는 의도에서, 필자 본인의 최근 경우를 가감없이 노출 감행하며 적는다.
꼭 노무사를 상담하고 자시고 안 해도, 방법도 뭣도 막막할 때에... 한 번의 검색으로 이런 글들을 찾아서 읽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기에, 살아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공유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우리 모두 다 같이 더불어 사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모쪼로기 이런 포스팅을 찾아오신 분들, 방법적으로 도움이 되셨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음악도... 회사들 들으랍시고 깐거다, 매달리지말라고, 끝난 관계라고. ㅎㅎㅎ

용감하게 사는 정직한 대한민국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행운과 축복이 있기를!

 

 

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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