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벨] Digital Archive Japan 사이트 이미지 편집 - 3
Sesshou's Pictures/My Label World 2008. 12. 17. 23:06 |다음 모 카페에 만들어 두었던걸 백업한다.
시즌(= Season, 어떤 시기나 때) 을 상징하는 계절 이미지겠지만, 여튼 조금은 형이상학적인 그런 풍입니다.
저기다가 검정걸로 굵게 확 쓰시면서, 뭐 흰 테주리 글자면 더 잘 보이겠죠. 나중에 그리 쓸 겁니다.
저는 저 눈꽃 결정을 아주 좋아합니다. 가끔은 종이를 60도씩 접은 후 가위로 오리는
키리가미, 종이 오리기 영역으로 저런걸 댓발 만들어서 붙이거나 꾸미기도 합니다.
또는 모양 틀로 찍어내며 구멍 뚫는 [모양 펀치]라는 것 중에서도 저런거 잘 쓰곤 합니다.
워낙에 문구류를 좋아해서 오만가지 다 많고,
99년부터 더러 성당에서 애들 가르친 바람에 여전히 넘치곤 합니다.
심지어 티비를 보다가도 - 늘 만화 채널이지만요. 어린이용 재미난 연필들, 희안한 도구 이런거 보면
뚫어져라 보고서 바로 머리에서 응용 들어가는데, 옆에 다가와 놀립니다.
너 갖고싶은거냐 등등... 나중에 뭔가 잘 하면 사 주거나, 혹은 너 갖고싶음 얼마 안 하니 사서 써라 그러죠.
그러니 조카녀석이야 환장하게 저를 좋아하는 것이, 무늬 내는 '핑킹 가위'만도 종류별로 많이 있다지요.
라벨 출력해서 나중에 가장자리 오려서 꼬불대게 한 후 붙여 써야겄습니당. 아흥 좋아...
전에 [글라스데코]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대형마트 문구 코너 가면 나오죠.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비슷한 느낌 주도록 만든, 특수 용액으로 만든 물감류로
유리난 유리같은 특수 아크릴 위에 이걸로 짜서 그린 후 굳히면...
타일이나 유리에 붙는 유니테크 스티커 됩니다.
아주 끈적이진 않아도, 매끄러운 표면과 쩍 붙어서
몇 번이고 붙였다 떼었다 하고 끈끈이가 없는 그런거 되는 물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귀찮던 신혼 초, 그리고 재료도 별 없었고...
글라스데코로 트리며 눈 결정이며 유리창에 그려뒀습니다.
나중에 언니씨도 보고 따라하더군요.
실제 카드를 만들 때, 색도화지의 색상이 짙으면, 금색이나 은색이나 흰색같은 펜 나옵니다.
그거나 뭐 그런 색상 색연필....
고걸로 진한 바탕 위에 * 딱 요 표시 하고나서 가지쳐서 저런 눈 결정 그려주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 놈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ㅎㅎㅎ
아줌마는 아줌마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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