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 카페에 만들어 두었던걸 백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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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면전 시리즈의 마지막 녀석이 이거였습니다.
나중에 저도 귀면와를 놓고 일러스트레이션 해 봐야겠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본 모습,
예전 도스 컴 시절에 존재하던 <한도깨비> 프로그램의 그 사천왕같이 눈 부리부리한 것은
요 아래 두 번째의 귀면전 라벨이 그거라, 거기에 관련 자료를 덧붙여 첨가했습니다.

뭐 한 것도 별반 없이, 뭐가 바쁜건지 요상하게 휘딱 달력 한장이 중후반을 달립니다.
오늘이 소설이라는 24절기중 겨울 두번째 절기지만, 미리 추웠던 바람에
대한 추위급을 지낸 현재로서는 오늘이 소설이었다는 것을 잊고 지나갈 수 밖엔 없겠죠.

심심한데 오늘 낮엔 안 만들었던 비누나 더 만들어야겠습니다.
월요일에 보일러 자체를 교체할 적에, 친정 부모님이 오시기로 된 바람에 그거라도 드리려구요.
몇 달이라도 동사무소에서 배워봤던 언니는 로션 만들어 드리는 쪽, 저는 비누 담당... 그러합니다.
오늘도 새야할 일이 있어서 아주 며칠을 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썩히 자고싶지도 않으니
역시 오래된 불면증 고수다운 기염을 토하려나 봅니다.
면역이 되서 즐기는거죠, 기왕 잠 안 올 바에는 생산적인 뭔가를 해 보자 라고.
사람에게 상황이 무엇이건, 주어진 여건이 무엇이건, 즐거이 즐겨버리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던가요.
편안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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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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