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작렬하는 포스팅을 하나 할까한다. 필자는 여성이다. 나름 못 생기지는 않았다고들 한다, 아... 남들이
그렇다더라. 
그리고 안경은 쓰고 있지만, 시력이 사실은 드릅게도 좋아욤 아주. 그냥 좋은 수준이 아니다.
필자의 현재 나이가 
한국 나이로 마흔 여섯이다마는 이런 중년에게 시력에 양 쪽 모두가 1.0 넘는건 드물다는건
누구나 안다. 그런데 이건 
대놓고 2.0을 찍으시는 매의 눈을 가지심이다. 안경은 데코레이션이기도 하고, 추운
날이나 먼지 많은 날에 보안경처럼 
바람막이로서 안구를 보호하는 용도면서 뭐 숨겨진 이유도 있다만, 결정적인건
아주아주 미약한 난시가 있어서 교정용. 
집에서만 훌러덩 안경을 벗고, 가게에 갈 때도 아니 대문을 나가면
무조건 변신하듯 쓰는게 안경일 뿐이다.  왜 시력이 
좋은지 생각해 보니... 아, 요 쪼꼬만 꼬맹이가 진작부터
밝힌건지 여튼 안구 정화를 스스로 해 온게 틀림이 없다. 
뭘 보면서? 만화 이쁜거던, 만화같이 이쁜 사람 보면
그저 좋다고 손뼉을 치고 귀 밑까지 입이 걸리면서 히... 하고 웃는다.

70년대에 흑백 드라마로 본거같은 미국 드라마에서 나온 이 냥반... 션 캐시디, 미남이다 지금 봐도. 약간은
그 논란 많은 
한 마디로 너무 잘 생겨서 여자가 끝까지 찐짜 붙어서 이미지 망가진 배우이자 가수 김현중씨를
좀 닮았다. 눈 코 입의 
좌표점이나 콧날 각도같은게 유사성이 많다. 아, 필자는 원래 전공이 길이와 각도의 나노급
측정, 더구나 기사입니당~

요게요게 요 꼬마가 진작부터 그 쪽으로 눈이 뜬거다 아마도. 저 당시 외국 배우는 제임스 딘이 좋았다니
말 다 한거임. 
물론 지금도 필자에겐 최강 꽃미남은 원빈님이 아니라 역시 제임스 딘!!! 당연하다! 그래서 사심
작렬하는 포스팅이란거. 
애들도 알거 다 아는데, 애들이 거짓말을 왜 하겠어. 그래서 잘 생겼으니 좋다고 한건
딱 나다웠다. 난 그런건 냉정하니까. 
하튼 그 나이부터 안구 정화를 그리 해대더니만 중년이 되도 절대로
나빠지지않는 괴이하게 좋은 시력을 자랑하잖나. 
근거가 없는거 같으면서도 묘~ 하게 상관도가 있을 것만 같은,
뭐 그랬다는거.




지금 봐도 그렇게 촌스러운걸 모르겠다. 일단 '패완얼'은 맞는듯. 그리고 유행은 돌고 도니까, 그래서 이질감이
덜한거다. 
'용감한 형제'라는 그 드라마, 손꼽아서 열혈 시청 모드로 임했었다. 내용은 대체로 건전한 편이라서
보게 해 주신건지 
아무튼 션 캐시디가 나오는거라서 무슨 일이 있어도 달려가서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그 형이
싫은거다. 꼭 못생긴 애들이 
자기가 미남인척 나오는 미국 드라마, 그게 납득이 안 가는거다. 눈은 신동엽처럼
몰리고, 코는 길다못해 말상이고 머리는 
이건 벼락 맞은듯 뽁시글대는데 눈에 안 들어오는거다. 형 나오면 딴짓을
하고 동생인 션 캐시디가 나오면 오와 오와 하며 
쪼마난 주먹을 쥐면서 그냥 미소 범벅이 되서 이유도 없이
응원해대고 뭐 그럴만했다. 나름 당시 어린이라서 좋고 싫음을 
아이답게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확실하게
의사 표시한거다. 그럴만하게 생기질 않았는가. 저만하면 미남 맞다고 본다. 
그 때부터 이 영악한 놈은 안거다.
정말 이쁘거나 잘 생긴 사람은 티를 안 내도 빛이 나는데, 어설피 생긴 쪽이 스스로 막 
자기가 미남입니 미녀시니
등등 병들 걸려서 웃기지도 않다는거. 용감한 형제에서 형으로 나오는 배우가 만사 그랬듯이.

아마도 그 병은... 공주병 왕자병은 만국 공통인거 같다. 참으로 무서운 병인거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잠시 사설을 멈추고, 우선 저 분의 미모가 흩날리는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겠다. 지금 나와도 인물은
안 빠질거같다. 
대놓고 사심을 부리는건 어릴 때 아예 그렇게 기억에 각인시켜서다. 어디까지나 필자만의 추억이자
개인적인 소견이니 
다분히 주관적인 잣대로 꽃미남이라고 그러는거다만, 솔직하게 못생긴건 아니라고 본다.
훔훔훔~ 눈 높은거 맞긴하다. 
그 사실도 굳이 부정은 안 하겠다는거. 해서 전에 오래 사귀던 남자 사람 녀석이
자칭 오빠가 오빠가 이러면서 미남인척 
이러면 (((˚ Д ˚))) 이런 반응을 보이면서 버럭질을 해댔다. 뭔 착각병이냐며
 '치아라!' 하고 대차고도 매몰차게 피식했다. 
그리 미남인데 왜 길거리 캐스팅은 안 된거며, 왜 스토킹 당할 정도도
아니며, 댓쉬같은걸 여자인 나보다도 별로 못 받냐, 
나니까 받아준거다 하면서 뭉개버린다 션하게. 그리고 나이가
한 살이 많던 아니던 호칭은 불러주는거지 니가 정하는게 
결코 아니니, 메스껍께 자칭 오빠라는 소리는 닥치라고
일갈을 날린다. 필자는 언니 하나만 있다보니 남자 형제가 없다. 
친오빠가 없으니 혈연 아니면 연장자 남자
사람에게 간지러운 오빠 호칭 안 나오는 사람이다 지금도. 자칭 오빠 이러면 
그냥 싸다구를 올려부치고싶은게
우우욱~ 솟는 기분이 든다 오글거려서. 오빠 값을 연장자답게 보여주고서 그러던가, 
대체로 안 그러면서 척들을
하고 있으니 그런 반응밖에 나올 수 없다. 애교가 아니라 그건 그냥 정신병인거다. 자기가 
스스로 미남이니 미녀니
하는 심리는 인정받고싶어하는 결핍성 심리이고, 즉 애정 결핍이고 자신감이 다른거엔 없어서 
그거라도 인정좀
받고자 갈구하는 패턴이라서 집어치라고 뒤통수를 뻑~ 소리나게 후려친다 션하게. 안 통한다는거. ㅎㅎ

잘 생긴 사람이 간밤에 다 죽었느냐며 정색을 하면서, 그럼 정우성하고 원빈은 뭐냐고 몰아세운다.
쨉 안 되는거지. ㅋㅋ 
왜냐면 필자는 그림을 그리는 디자이너므로 눈 가지고 거짓말을 누구니까 해 주고를
할 수가 없다 양심상. 궤변같지만 
솔직히 틀린 소리도 아니며, 잘난척하며 방방 뜨다가 별 추잡한 짓을 하는걸
하도 봐서 안 보고싶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미적 기준에 대해서는 아주 냉철하고 잔인하면서 냉정하고 정확하게만
읊는 성격이라, 아닌건 죽어도 아닐 뿐인거다. 
매력이 있는거랑, 개성이 있는거는 늘 잘 생기거나 이쁘다는 말하고
같은 말이 아닌거다.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니까. 
어, 그래서 독신주의인거 맞어. ㅋㅋㅋㅋㅋㅋㅋ 냅두삼. ㅎㅎㅎ


 

 

 

Shaun Cassidy - Da Doo Run Run

 

I met her on a Monday and my heart stood Stil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Somebody told me that her name was jill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Yes, My heart stood still. Yes, Her name was jill

And When I walked her home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Yes Knew what she was thinkin' when she caught me eve.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She looked so quiet but my oh my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Yes, She caught my eye. Yes, but my oh my

And When I walked her home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Picked you up at seven and she looked so fine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Someday soon I'm gonna make her mine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Yes, I'll make her mine

And when I walked her home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Da doo ron ron.


 



 

'The Hardy Boys' 라는 옛날 미드 '용감한 형제'는 정말 재미났다. 한국판 제목으로 검색하면 무슨 그림스비?
영화던데 
더 한층 못생긴 개성 강한 두 남자가 있는 포스터가 나온다는거. 그 그림스비 들어가는 영화는
아예 다른 사람에 딴 내용
인거고, 추억 속의 그 미드는 원제가 저 영문 제목인건게, 션 캐시디가 출연한 관련된건
지금 찾아보니 이 분 블로그가 짱! 
심지어 그 형 역할이던 분까지 만나셨다니, 베껴오는건 예의가 아니고 하여
링크로 걸어두는게 맞을거 같다는거.


 


 70년대 TV 방영 미드 '용감한 형제' 관련 포스팅 (클릭, 새 창)





 

머, 여하지당간... 이 포스팅은 뮤직 포스팅이므로 션 캐시디의 영상 하나를 더 낑구며 마치도록 한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그 미드에서 나온 장면인거다. 역시.... 영상의 장면들이 추억 속의 모습 그대로여서 나름 좋았기에 끌어와본다.
필자처럼 당시 션 캐시디의 미모에 홀려졌던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보셔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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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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