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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11 [게임 리뷰]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요즘 필자가 몹시 즐기는, 아니 굉장히 사랑하는 게임이 하나 있다. 이것도 RPG류인지는 하고나서야 알았으나, 퍼즐류임.
여심을 저격하는 게임으로는 정말 일본 애들이 일본 애니처럼 딱 그렇게 만든게 너무나도 훌륭하달까. 대만족을 한다.
속 시커멓더라도 어쩔 수 없는건 필자는 일본 애니 이쁘장한걸 워낙에도 좋아했다. 블로그 도메인이나 스킨 봐도 나온다.


이거는 퍼즐이 골이 안 아프고 지나치게 어렵지 않아서 일단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 그리고 유료 머니 격인 월화석 자체도
게임 하면서 심심찮게 얻어지는 양이 꽤 된다. 또한 각 남자들마다 플레이어인 나와의 인연이나 사랑이 이어지는 개별
이야기들이 전부 있다. 하다보면... 무녀가 강제로 된 내 자신이 어지간히 바람둥이냐싶게 어떻게 동시에 저러느냐 싶어도
뭐 다 잘 생겼으므로 '므흣~' 이런 표정 지으면서 으하하하를 외치게 된다. 여자는 나이를 먹어도 여자이고싶은거니까.
하여튼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몹시 잘 만들었달까. 하여 더러 스샷을 중간중간 찍는다. 화첩에도 담기는 장면들도 있고
일러스트가 아주 이쁘다. 그리고 일본어로는 나오지만, 일본 애니의 나름 유명한 성우들이고 한 명도 겹치지는 않다보니
마치 재미난 순정 만화와 퍼즐이 오묘하게 섞여서 연애 거는 감정도 묘하게 주는게... 제법 심심찮게 좋달까. 하다보면 각자
제일 좋은 캐릭터가 그 중에 있을거다. 매일 그 대상이 바뀌어도 워낙 남자가 많으므로 괜찮다는거. 대리 만족 치고는 꽤
심쿵할만한 요소들이 있달까. 다만 일본 역사, 필자는 그런거 꽝이고 잘 모르지만 그냥 이쁜 재패니메이션을 좋아했는거고
일본 역사 속의 이름이 나오더라도 여기서는 꼭 그런 캐릭터가 아닐 수가 있다는 부분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유일하게 필자가 여기서 원래부터 이름을 알던 캐릭터는 처음의 '아'의 나라에 나오는 단 한 명, 아베노 세이메이라는 인물.
'음양사'라는 영화가 있었다. 일본어로는 '온묘지' 이렇게 발음한다만... 말하자면 도사같으면서 무당같은게 일본의 음양사다.
신비한 존재지만 실존했었다고 하며, 중국이 황비홍이라는 인물로 수 십만 가지의 이야기를 만들듯, 일본에서는 세이메이
그 한 명으로 오만가지 이야기가 주구장창 쏟아지는 뭐 그렇게 임팩트는 있었다더라. 아무튼... 여기서도 갖고픈 캐릭터다.

 

이쯤에서 한 번... 필자가 직접 플레이 중에 녹화를 뜬 영상을 첨부하겠다. 이 글을 쓰는 현재 레벨은 70 레벨 찍었으며,
그렇다고 출시하자마자 바로 시작했던건 아니다만 어쩌다보니 이거 단 하나만 하니까 이렇게 훅 치고 올라가버렸다.
다만 구글 플레이 계정에는 연동이 되더라도 카톡이나 페이스북 계정과의 연동은 없으며, 친구 맺고 말고도 구찮지 않다.

 

    
    ▲ 플레이 동영상 : 포스팅에 올려둘려고 본인 플레이본을 본인 유튜브에 올리심 (ㅋ_ㅋ)

 

밤에 잠 안 올 때도 하기가 좋으며, 출퇴근 길에 음악 귀에 꽂고 하기도 괜찮다. 음악 틀다가 할 경우에는
배경음은 안 나오더라도 성우들이나 효과음은 그대로 나오니 할만하다는거. 특별하게 못 깨는 레벨이 없다.
하다 죽을 경우 월화석을 이용해서 부활하면 그만이고, 그 월화석은 유료 머니 개념같지만, 남자들을 모아
갈 수록, 남자의 이야기를 다 읽으면 셋 씩 주기도 하고, 남자와의 인연 레벨이 같이 출정을 해서 높아지면
알아서 또 들어오기도 하고... 심심찮게 잘도 늘어난다는거. 즉 현질 유도가 카톡 게임들처럼 심하지가 않다.

 

 

정말 필자같은 독신론자에겐 딱 맞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지간히 잘 생기지 않으면 전부 두족류다...
이러면서 이거에만 매진하게 되는 묘한 심리가 굉장히 통쾌하달까. 어쩜 이렇게 달달하게 취향 저격인거며
뭐 하나같이 필자더러 무녀님 이러면서 공주 대우를 하면서 죄다 반해버린다던가, 뭐 나쁘지는 않다는거.
꽤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성우들이라서 그런지 제법 만화 보는듯한 느낌이 강하고 못 알아들어도 마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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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심 작렬하는 58장의 스샷들이다. (^ㅁ^) 그림이 아름다워서 참 좋달까. 클릭하면 다른 장면들도 볼 수 있다.

 

 

츤츤대는 캐릭터도 있고, 그냥 포스 넘치는 아주 멋진 녀석도 있고, 덜렁거리고 개궂거나 아주 귀여운 소년이거나
어쨌던 전부 각각의 개성도 넘치고 각기 달라서 나름 사랑스러운게 더 애정이 가더라. 그래서 홈피도 찾아봤다.
그렇지만 네이버 카페까진 가입하진 않았고, 페이스북의 페이지만 구독하고 있다. 트위터는 안 키우다보니 당연
트위터까지 연계하지는 않았고 말이다. 유튜브에서 소개한 영상들도 보면, 전부 성우들이 직접 노래도 한거라는걸
잘 들어보면 알 수가 있다. 한 마디로 몹시 아름답다. 이거에 빠질만 하다는거. 예쁘면서도 골 아프지 않을 퍼즐류를
찾는 사람이라면, 여자들이라면 한 번 쯤은 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진다. 제법 순정 만화 보는 기분이 든다만
나 자신이 그 여주인공이 된다는게 묘하게 짜릿하게 감정 이입도 된다. 밤에 너무 늦도록 게임하면 몸 상한다면서
걱정도 해 주기도 하고, 일찍 일어나면 인사도 해 주고... 이거 아주 훌륭한 기능이다. 다른걸 하기가 싫달까. 하하하하




끝으로 아래에는 이 게임사에서의 공식적인 소개 영상들을 좀 넣어볼까 한다. 남자 모으는 재미가 가장 쏠쏠... 흐흣~
속 시커매져도 헐 수 없고, 현실 남정네들처럼 징그럽거나 위험하지가 않아서 마냥 이뻐 죽는다. 현실 남자는 어흐 싫다.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 제 1편 '막'의 나라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 제 2편 '전'의 나라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 제 3편 '강'의 나라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 제 4편 '현'의 나라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 제 5편 '고'의 나라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 제 6편 '아'의 나라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공식 PV - 제 7편 '천'의 나라

 

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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