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 진시황릉 병마용 - 1
Sesshou's Life/Culture 2008. 12. 19.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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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릉의 병마용 1호갱. ...
진시황릉의 병마용 1호갱. 진흙으로 빚어 구운 말과 사람 모형은 모두 실물 크기로
‘진시황 병마용박물관’으로 꾸며져 공개됐다. 지하에서 발굴된 병마용 갱은 세 개. 갱마다 지상에 건물을 세워 보호 중이다. 관람은 1호 갱부터 순서대로 하는데 가장자리에서 지하 갱의 병마용을 감상할 수 있다.
전투 진용을 갖춘 진흙 병마 수백이 빚어내는 상상을 초월한 기괴한 모습 때문이다. 축구장 하나 반쯤 되는 실내, 1.5m 깊이의 긴 참호 안에 오와 열을 맞춰 줄지어 선 토용은 지금이라도 명령만 내리면 일시에 진군할 듯 생동감이 있다. 경국지색 미녀의 흔적. 아직도 시안에 남아 있다. 양귀비가 몸을 담근 온천 탕이 있는 화청지(華聽池)가 그곳. 병마용에서 5km 거리다. 양귀비는 가고 요염한 포즈의 나신석상이 찾는 이를 대신 맞지만 당시 즐겼을 온천수는 지금도 변함없이 섭씨 43도 유지하며 흘러나온다. 욕탕의 돌 욕조도 그대로다. 대안탑
시내의 대안탑은 그런 시안의 풍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유적이다. 천신만고 서역기행의 종착점, 탑이 있는 대자은사는 당시 스님이 불경을 번역했던 곳이다. 당나라식 건물과 식당, 공연장 등이 거대한 인공 못 푸룽호 주변에 펼쳐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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