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추적자의 노트' 2021년 6월 17일 업뎃 변경 내용
Sesshou's Hobby/Game... 2021. 6. 17. 09:25 |
티스토리 에디터가 바뀌고나니까 그닥 쓰고싶지가 않은.... 뭐 그런거다만, 어쩌다 쓴다.
우선은 이 게임 유저이다만, 이 글에 질문을 올린다던가 친구 맺자 등등... 그런거 미리 사양하겠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으로 친해진 친구가 있다보니, 그 친구를 좋아하니까 뭐 또 이런 정리도 하는거다.
고로 레벨도 인쟈 갓 100 넘어간 축인지라, 오래 했던 사람들이 부담스러워서 미리 선 긋기를 해 본다.
일단 2021년 6월 16일 수요일까지는 사랑의 공원인지 그게 끝났다.
이 게임은 이렇게 아바타를 주는 긴 이벤트 하나가 거의 20일이 넘어가면서 약 한 달을 채운다만
달력에서 1자 찍으면서 카운트 되는게 아니라, 매월 20일 즈음에 새로운 맵을 출시하면서, 기존 맵은
좌측이나 우측 끝의 빈 슬롯으로 쳐박아두며 입장권은 없어도 할 수 있으나, 기력을 왕창 써야만 하는
그런 식으로 변경이 되면서 새로운 이벤트 프리미엄 장소는 항상 보물함의 좌켠에 자리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좀 그래픽적인 요소가 꽤 달라졌다. 기존에 있던 사물들, 혹은 숨겨진 개체들이
모습이나 이름이 변경되거나 채도와 명도가 달라졌다고 요약할 수 있겠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상케하는 이름으로 열렸는데, 굳이 번역하자면 Gone with the Bubble?? 이럴라나?
(나 영어 안 좋아하니까 시비걸지 마세욥!) 아무튼 인도 비스무리하지만 아랍 계열인거 같으다.
이전 이벤트 맵보다는 좀 난이도 있게 숨겨놨다가 해 본 소회랄까. 그리고 생소한 이름의 사물들이
상당히 머리 지근거리게 하면서 등장한다. 그런건 답 없다. 그냥 초장에 외워주는거고 처음에는
그저 이상하게 생긴거 위주로 2초에 한 번 정도씩 누르고 다니면 시간 차감도 안 당하면서도
잘 라운드 깰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그 사물이 뭐다 하고 외우고 들어가는거지.
일단 신규맵 이야기는 좀 나중에 다시 거론하기로 하고, 이번에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는 의미로 포스팅을 해 보겠다.
당연히 다 적은건 아니다. 하면서 또 추가되는건 이 글을 수정하고 추가시킬 생각이다.
나름 정리라고 해 봤는데, 알아보기 어떨란가 모르겠다만, 어차피 나 좋자고 정리하는 글이고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게임이라서 지가 신나서 쓰는 글이라는 것만 참착해 주십사 청하겠다.
아무튼 크게 네 덩어리로 분류를 해 보도록 한다. 어디까지나 석 달 밖에 안 된 초짜의 리뷰므로
참고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노파심에 다시 한 번 적어볼란다.
< 사물의 명칭이 바뀐 경우 >
벚꽃다리 : 2nd : 꽃꽂이 → 대나무 장식 (하늘색의 장식물 그림 동일)
어둠의 숲 : 1st : 광대버섯 → 알광대버섯 (그림 동일)
무도회장 : 1st : 깃 → 깃털 (그림 동일)
무도회장 : 1st : 손가방 → 지갑 (그림 동일)
무도회장 : 1st : 거울 → 손거울 (그림 동일)
보석상 : 2st : 손풍금 → 오르골 (그림 동일)
(간혹가다 보면 다른 맵에서는 이름이 이거고, 저기서는 또 이거다싶던 그런 것들을 통일감있게 정리했더라.
나무 위의 집에 나오는 해적 모자를 옛 광장에서는 트라이콘 모자라고 한다던가, 이런걸 일치시켰단거다.
실제로 영어로 된걸 FANDOM 사이트에서 보면, 명칭이 비교적 일관된 편이긴 하지만, 거기도 다른건 있다.
까마귀를 레이벤이라고 했다가 크로우라고 했다가 내키는대로 내질러놨던건 좀 보았다.)
< 새로 사물이 추가된 경우 >
옷가게 : 금붕어 (추가된 사물, 금색의 큰 생선)
음울한 집 : 전갈 (추가된 사물, 금색+검정)
기차역 : 올빼미 (추가된 사물, 어둠의 광장처럼 큰 부엉이)
기차역 : 장난감 비행기 (추가된 사물, 빨간색의 라이트 형제의 2층 날개 비행기)
기차역 : 북 (추가된 사물, 흰 바탕에 빨간 세모가 띄엄띄엄 있음)
무도회장 : 산호 (추가된 사물, 목욕탕 2nd의 그 산호)
골동품가게 : 돌칼 (추가된 사물, 칼날부가 아주 작은, 길이만 짧은 촉) 골동품가게 : 바람장미 (박물관의 나침도)
시장 집무실 : 1st : 거북 (추가된 사물, 군인 철모처럼 등이 솟은 코끼리 거북)
(이 부분은 기존 맵에 새로이 추가가 된 사물들이다. 엑셀로 된 만능 답안지를 죄다 갱신해야할 판이다.
암튼 이런 새로운 사물은 사실 그림을 캡쳐해서 이렇게 생겨먹었다 라고 써야 딱 좋을 그런거다만
그거는 하면서 캡쳐하고 수정 들어가고 뭐 이러기 전엔.... 나님도 게임하셔야 할 것이 아닌가. ㅋㅋ
말로 최대한 딴엔 설명한답시고 애는 써 봤다만, 이 글 찾아온 사람들이 저걸 보시고 상상하실런지 참.
캡쳐를 하다보면 끝이 없어서 사실 캡쳐하기가 구찮을 때가 있는 것이다만, 일단 글 설명으로 대체한다.)
< 기존 사물의 형태가 바뀐 경우 >
음울한 집 : 2nd : 도끼 → 모양 변화 (박물관의 도끼가 아닌 곡괭이 스타일)
기차역 : 이젤 → 모양 변화 (안에 해바라기 그림이 없는 빈 캔버스)
꽃집 : 꿀 → 모양 변화 (똥 뭉탱이같은 1st의 벌집이 신규 목욕탕 맵의 슬라이스 뭉치 셋 모인걸로 됨)
(별 잡기 이벤트를 어쩌다 바로 파바바박 끝내다보니, 내 현재의 레벨 수준에서 열어서 갈 수 있던
장소 위주로 주로 이런 파악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110 찍었다만 나는 오래 플레이를 한게 아니며
2021년 3월 13일 언저리에 어쩌다가 집 컴의 윈도 10 게임이 뭐가 재밌을랑가 하다가 깔고 하게 됐다.
인쟈 석 달인거 치고는 상당히 렙업을 잘 한건 아닌가...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한다만 아님 말고 뭐.)
< 기타 변화 >
※ 도구 모양 변화 : 가고일 현상 파쇄기, T형에서 곡괭이처럼 한 날 형태가 됨.
그 외의 것들이 색채가 파스텔톤으로 밝게 채도 조정이 됨.
특히 어두웠던 색상일 수록 밝게 명도 채도 변화를 줌. (어둠의 구체, 반딧불 같은거)
※ 숨은 사물에 영향을 주지않는, 배경 요소의 변화 : 벚꽃다리
흩날리는 벚꽃잎이 많아짐. 다소 화면을 정신 사납게 만듦.
※ 이벤트 입장권으로 얻는 기력 회복 음식이 120 단위가 생긴 것으로 추정.
기존에는 600 하나 주고, 입장권을 모으면 300과 180과 여러 부적을 줌.
※ 메인 화면의 금화 잔존량 표시 삭제 : 가방 인벤토리(소지품 영역)
혹은 제작소에 가면 자신의 현재 금화량을 알 수가 있음.
※ 레벨업 상자가 네모지고 간결하게 작아짐.
그 상자가 나온 후에 기력 그래프 우측 끝단에 작은 선이 생기면서
5기력이 채워지는 모습이 새로 추가되었음.
(그렇지만 이 기타 변화 항목에서는 내가 애초부터 잘못 안 것도 있을 수는 있다. 이거는 어디까지나
초짜 유저가 이 게임이 좋고 재밌어서, 친구랑 하니까 즐거워서 혼자 만족하며 쓰는거다보니
이제 막 시작한 이벤트 맵과 업뎃 내용이 기존부터 그랬었냐가 일부 아닐 수 있다. 고인물들을 보니
현재 800렙 이상이나 되는 진짜 고인물들도 있으시다는거. 경험이나 기억하는게 같을 리가 있겠니?
그런걸 감안하고 대략적인 것만 파악해 보면 어떨까 싶으다.)
그리고 이번 새 이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마쥬일까? 제목이 바람 대신에 거품이 들어갔넴.
그래서인지 저번 결혼식 이벤트랑 다르게 남녀 아바타다 등 지고 있는데다가 아주 표정이 안 밝다.
특히나 남자는 뭔가 비장하고 애잔한 우수에 젖은(?) 글썽글썽을 하겠다는 듯한 표정이라서
잘은 생겼으나 스토리가 비극으로 가려는건가, 정말로 거품처럼 다 사라졌다? 거품이랑 몽조리?
난 이런 상상도 하게 됐다. 그거는 가 봐야 알겠지만요. 그죵? 개인 생각을 개인 공간에 적은거니까
참고만 하시고 나에게 이 부분에 딴지 걸거나 열변 토하시지들 마시길 바라겠다.
남자 아바타를 보다가 여자 아바타를 또 뜯어봄. 남자는 인도랑 아랍 느낌이 나름 나는데, 여자 사람?
좀 혼혈 흑인? 아랍이나 인도풍 여자......... 하고는 또 다르더라고. 실제 그 쪽 외국인 지인들이 난 있음.
그거보다는 나는 저 머리에 늘어트린 장식이 머리숱을 너무 눌러서 하트 윗부분만 자른듯 보이다가
70년대 초반의 황금박쥐랑 요괴인관 애니가 생각이 나는거다. 특히 요괴인간이 초록으로 변신한 후.
그래서 심심한 김에... 마이토나의 작업팀에겐 상당히 미안하지마는, 요괴인간 머리를 얹어보았징. ㅋㅋㅋ
암튼 이거는 계속 이 글을 수시로 수정하면서 위에 네 덩어리로 분류한 것에 추가하거나 필요하다면
형태라도 캡쳐해서 같이 올려주면 좋을거같단 생각을 한다. 적당히 재미가 있다. 폰 버전에 비하면
마우스로 고대카드 뒤집거나 귀신 들린 퍼즐을 쭈르륵 이어가는게 잘 안 되는건 있어서 기피하지만
뭐... 즐기자고 하는거지 목숨 걸고 하는 게임도 아니고, 내가 이 나이에 프로게이머 될 것도 아니기에
그러거니 하면서 슬렁슬렁 잘 넘어갈란다.
벚꽃 다리에서는 몬스터 셋이 다 포유류였다. 해냥이, 너구리, 불여우 뭐 이러구서 나오다가,
어제까지 나오던 사랑의 공원에서는 딱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사물이 의인화 된거에다가 흰 퇴끼,
그러구서 내가 애정하던 새틴 여인까지 뭐 그런 컨셉이었다. 항상 괴물에 설치류가 들어가나싶었는데
이번엔 다행인지 뭔지, 어류와 파충류와 포유류를 골고루 등판시키되 포유류에서도 설치류는 뺐다.
고양이과는 봐줄만한데....... 당구장은 그 1번 몬스터, 뒤로 나자빠진듯 거만하게 돼지콧구멍 보이는 쥐?
그거 싫어서 당구장 이벤트를 전혀 안 했었다만 이번에는 저번에 이어 좀 뛸만한 맵이 아닌가 싶다.
다음 리뷰에서는 FANDOM에서 받아서 모아둔, 엑셀로 만들어진 각 맵별 만능 정답지를 포스팅 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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