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 카페에 만들어 두었던걸 백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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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라벨 개조해서 배도 만들었습니다. 원래 사과 나오면 배는 자동빵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말이죠.
배 이벤트는 지났어도 사과와 마찬가지로 풍년이라, 사실 사 먹기에는 값도 저렴해지고 좋아요.
마른 계절, 소갈증에 기관지 걱정보다는... 평소 먹는 식습관을 잘 응용하면
식후 배 한 쪽이라던가, 혹은 배 이벤트에서 나온 요리들을 [음식 관련 이미지] 방에서 찾아도 보시면서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서 드시면, 이것도 저것도 해결도 되고, 멍든 농심에도 한 줄기 빛이 들지 않을까요.

우리 국산 농산물, 국산 과일... 저렇게 우직하고 탱실하니 제법 귀엽고 사랑스럽잖습니까.
농민들의 정성어린 그 1년치 땀이 고스라히 담긴, 배와 사과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만들어 봅니다.

주말, 가족들과 더불어 우리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때깔 좋은 과일, 많이 잡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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