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자이너들은 유독 고딕체병에 걸린 집단이다. 아니 어찌보면 그런 디자인을 요청하는 클라이언트들의
고질병? 
해서 죄다 윤고딕만 쓰는 기현상이 벌어지곤 하는데 안 그런 회사가 없을 정도다만, 필자는 그
윤고딕 안 좋아한다. 
진심으로 아름다운지를 모르겠어서 그다지 진짜 그다지랄까. 필자 본인이 맘대로
선정할만한 도안일 경우에 
꼭 반듯하게 생겨먹은 고딕을 사용할 땐 그래서 우선 순위가 노토산스,
본고딕 폰트이다.

 

노토산스(Noto Sans) 라고하며 본고딕이라고 부르는 폰트는 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윤고딕은 윤 디자인에서 만들고 
폰트명에 HY 붙은건 한양 폰트라는 회사꺼고, 네이버 자료실에서 받는
폰트통에서 앞에 a 붙은 폰트는 아시아 폰트다. 
요즘은 산돌 폰트보다는 한양, 윤... 얘네들이 상업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커 보인다.

 

우리가 폰트를 쓸 때 간과하고 있다가 아주아주 재수 없으면 딱 걸리는 부분이 있다.
네이버 자료실이나 어디서던 받을 때 
상용으로 사용 가능하냐, 그럼 변형 가능하냐의 여부를 먼저
잘 읽고나서 디자이너들이 사용할 수 있을 범주를 가늠해야만 
한다. 아님 사용료 명목으로 어마무시한
벌금같은게 때려질 수도 있는데 잘들 모른다. 
오늘 여기서 소개하는 본고딕 폰트는 그런게 아싸리 없어서
신나게 써도 무방하다는거부터 깔고 들어가겠다. 
개인적으로 써도 상업적으로 써도 저작권 문제에서
아주 자유로운, 무료로 오픈하고 제공하고 전 세계가 쓰는 폰트다.

 

누가 만들었냐고? 구글과 그래픽 세계의 막강 기업 어도비가 공동 작업하였고, 전 세계 언어별로
전부 존재한다. 
물론 노토산스 산스트리트어 폰트는 그거대로 존재하고 한국과 중국과 일본은
공용이라서 CJK가 폰트명에 들어간다. 
무슨 이유로 공용? 한문을 쓸 때, 중국스런 부분과 일본스런
부분과 한국스런 부분을 전부 반영해서 개발하고 
모양까지 수정했다는 의미다. 한국에서는 산돌
폰트사가 아마 같이 작업한걸로 알고 있다.

 

얇은건 thin, 그 다음이 레귤러? 다음이 미디움이던가 여튼 레귤러랑 미디움은 비슷한 굵기라 보심
되고 비교적 얇다. 
볼드라고 된게 가장 보편적으로 쓸만하고 블랙이 붙은게 최고로 두꺼운 놈이다.
큰 두 기업체가 직접 나서서 
디자인 세계에서의 고딕 계열 폰트의 상용 범주에대한 그 많은 문제를
나서서 해결하며 전세계 모두 동참하며 
같이 이롭게 삽시다 하는 의미가 들어있어서 신나게 받아다가
막 써도 되는 보급형이다. 또한 생각보다 이쁘다. 
네모진 고딕고딕 이런 애들이 뭐 아름다워야 얼마나
아름답겠냐마는 글쎄 여튼 윤고딕보다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느낌이 뭔가 더 낫다는 그런 이유가
들어간달까.

 

본고딕 써보고싶은 자들이여, 나에게 오라. 배포하나니. 어, 이것은 배포해도 괜찮다. 보급을 위해
만든거거든. 
일러 CS5 이상이면 프로그램 열어서 쓰는 중에도 폰트가 들어온다. 포토샵은 안
착하므로 먼저 끈 후에 
포토샵을 다시 켤 생각하고 설치한다는 개념이다.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에서도
잡히기 때문에 다양한 범주에서 쓰기 좋다.

 


 

  파일 내려받고 노토산스 폰트 압축 해제하기  


티스토리에 한 번에 첨부되는 파일 용량 최대치는 10메가다. 10메가가 넘는 녀석도 섞였다
하나 자체가. 
그래서 알집으로 EGG 형식으로 분할하였으며, 모두 한 곳에 내려받은 후에 한 놈을
더블 클릭해서 합쳐보시라. 
EGG 형식을 필자도 다른 프로그램 써 봤는데 결론은 안 권한다.
걍 무료 알집을 받아서 그걸로 해야 온전하다.

폰트명에 CJK 들어간건 한중일 공용 폰트라서 한글이 먹힌다는거고 한문으로 변환도 된다는거며
히라가나, 카타가나도 잘만 된다는거다. 안 붙은 애들? 영어와 숫자와 기호 전용이라 보시면 되겠다.
그러면 한문 말고 걍 중국어다 하는 테두리에서... 당연히 간자체 번자체 다 먹힌다는 말인거지.
된다 결론은. 
CJK는 이탤릭처럼 못 눕히느냐? 그럼 일러나 포토샵에서 레스터라이징이나 아웃라인
폰트로 폰트 깨트리고 
그 후에 트랜스폼 명령 줘서 기울이면 될거 아닌가. 너무 입맛에 맞춘거만
받아먹어버릇 하지마라. 발전 없다.

그리고 폰트 확장자가 ttf인건 원래 윈도우 전용인 트루 타입 폰트를 의미하고 otf라고 된건
매킨토시에서 쓰는 
오픈 타입 폰트의 약어다. 맥용 otf 폰트라해도 윈도우 쓰는 IBM에서
잘 된다는거. 배포 자체가 이랬다.

자, 아무튼 하나씩 다 빼놓지말고 한 곳에 받아 모아라. 그 후 한 놈만 더블 클릭해서
꼭 야무지게
합체 바란다.

 

NotoSans모음.vol1.egg

NotoSans모음.vol2.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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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Sans모음.vol4.egg

NotoSans모음.vol5.egg

NotoSans모음.vol6.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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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Sans모음.vol8.egg

NotoSans모음.vol9.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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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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