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 : '지나친 리액션을 하지말자'의 후편, 혹은 이어지는 글.



이 글 역시 지나치게 길고도 길며, 개인 일기에 가까운 신변잡기적인 글이니, 같잖은 참견질은 사절이다.
보라고 강요한 적도 없거니와, 누구 참견하고 사는 그런 쓸데없는 짓에 흥미도 없으며, 다만 나를 건딜 시에만,
그것에 상응할 망신이라는 댓가를 꼭 돌려주는 인간인지라, 씨잘데기없는 개소리는 남의 블로그 와서 안 하길
바란다.

 


 

사람이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에 우연찮게 그 주변인에 대한 인성을 알게 되어버리는 수가 있다.
필자에게 '버리는 카드'가 되버리면서 욕을 바가지로 쳐먹은 녀석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왜 적으려 하느냐?
친구면 다 그래도 된다는 이상한 정의들을 쓰며 디밀고 당연한 권리라고 착각하는 개진상, 아니 쓰레기 이하의
것들이 
요즘 생각보다 아주 별 판을 다 치고 있는데, 그런 꼬라지 안 본다. 그리고 그런 상황 걸리면... 제대로 다
까발려버린다. 
말이나 글 가지고 죽일만큼의 반격을 한다는건... 그만큼 상대방의 약점을 안다는건데, 엔간하면
안 하고싶었고 
안 했어야 맞는거다만, 호구로 아는지 자꾸 그러면 손을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른다.
참아주고 착하게 넘어가는걸 머저리라고 착각한다면 일깨워 줄 필요가 있는게, 그런 의사 표시를 안 하면 진짜로
바보인줄 알고, '니 것도 내 것이고 내 것은 원래 내꺼다.'로 나오는 이기적인 괴물들의 난동이 시작된다. 
왜 살면서
그런걸 알고도 겪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그 의사 표시를 제대로 안 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보기에 하련다. 
참고로
저 제목에 들어간 짓꺼리를 했던 것들 중에, 인간 이하니까 절대 곱게는 말은 못해주겠어서 '년놈'이라 하겠다.

내게 그랬던 년놈 중에 나에게서 멀쩡하게 살아나가거나 지 뜻 이룬 작자들은 이제껏 없었다는 것.


안 하는거지 못하는게 아니었는데 이것들은 기어오르더라. 즉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도 나오는 '안 부정문'과
'못 부정문'의 의미상의 차이 자체를 모르는, 모국어도 모르는 무식한 것들이 욕심만 넘치는 경우라고 봐야
맞을거다. 
'안 부정문' 이라는 것은 내가 능력은 되지만 내 의지로 아니하겠다의 시사이고, '못 부정문'은
내 의지는 상관이 없고 
그저 능력이 안 되서 그 상황을 못 이룬다는 의미상의 큰 차이가 있다는걸 무식쟁이들은
국어가 낙제였는지 모르더라. 
불쌍해서 한 마디 까려던걸 안 했던거지 못한게 아니었다는걸, 제대로 깔 때는
그거부터 부각하고 시작한달까. 
바로 앞 글에 이어지는 에피소드로 인해서 암과 흑이 가려지게 됐다. 이참에
얼마나 참아준거며 얼마나 받아준거고 
그 녀석의 실체는 어떤지를 내 공간에서 까발려 본다. 설령 녀석이 내가
내 공간에 까발린걸 알아도 어차피
덤빌 수도 없으며 뭐라 할 수가 없는게, 그랬다간 진짜로 뭘 걸어댈지를
모를 인간이 필자라는 사람이므로 
그 문제는 읽는 분들이 생각할거 없다는걸 사전에 깔아두겠다. 아님 위험
감수하고 왜 쓰겠나.  ㅎㅎ

 


 

지나친 리액션에 의해 딱 일주일 전에 지갑을 어이없게 분실해 봤다가, 운 좋게 귀인을 만난 덕분에,
1원 한 장도 
잃지않고 고스란히 돌려받은 행운의 쥔장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많이 생각했었다.
그래도 혹시 착하게 살려고
나는 그랬었던가를 갸웃거리면서, 끝내 잘은 모르겠다로 낙찰지으면서도
앞으로는 정말 의식하면서 나 역시도 
내 지갑을 주워주신 그 은인처럼 보다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마침 예능에도 배정남씨 눈물... 
착하게는 못 살아도 바르게는 살려고 애썼다는 그 말이 누구나
와닿았으리라 생각한다. 그걸 더 깊이 새겼다.

 

놀라버린 일주일전 토요일 저녁 늦게, 필자는 두 명의 지인에게 같은 내용을 카톡으로 보내서 놀란 가슴을
진정해 
보려고 애를 써 보다가 잤다. 한 친구는 답변했다고 적었지? 그렇다, 현재 필자가 가장 신뢰하는 벗인
이 블로그 
이웃인 '철권 마샬로우'라는 닉을 쓰는, 레이더스 블로그의 주인이다. 오프라인과 타 사이트부터 알던
필자의 
가장 신뢰하고 친애하는 최애 벗이 그 친구다. 그리고 또 한 사람에게 적었다고 했는데, 이 새끼가
오늘의 희생양. 
그 문제의 이기적이고 약싹 빠른, 인간같지않게 종종 나대서 밟아줘야할 그 망할 놈이 되시겠다.
이 새끼는 워낙 
과거부터 전적이 화려해서, 필자가 73생이고 놈이 70생이지만 필자가 욱하면 '야 임마' 내지는
 '이 새끼'로
제대로 한 판 붙자고 나가긴 하는데, 찍소리도 못한다. 단 한 번도 자기에게 반말이던 뭐라 했다고
반박을 못하는건 
싸질러논게 많기도 했고, 일방적으로 얻어먹고 살아온 거지같은 놈이라서다.
그런 놈은 시간이 지나도 자기만을 
위한 구걸을 당연시 여길 뿐, 노력이라는걸 하려고도 안 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지? 즉 타인을 도와본 
적도 없다고 판단되더라. 진짜 이기심만 똘똘 뭉친 놈이라서 대학 동창들도
엔간한 사내들도 형 하고 따르지도 않고 
전부 제껴버리고 필자만 남은걸로 알고 있거든. 이 놈은 동창이지만
필자의 제자이기도 한 그런 관계다. 그 내용,

아래에 이야기 하면서 마저 적겠다. 그 정도로 큰거 받아온 놈이,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말 한마디에 인색했다면
그러면서 자기꺼만 뭐 도와달라 이러면... 당신들은 열 안 받을거 같은가? 어떻게 내가 참아온건지 신기했다.
결론은 한 번 구걸한 놈은 평생 구걸만 하더라는 것. 그래서 '그지 새끼'라고 해도, 놈이 반박 어떻게 하겠는가.
그 모든 일들의 증인이 한 두 명이어야지. 양쪽 학과 은사님들도 사망자 아직도 없으시고. 그게 돼? 지가? 허~

 


놀라던 기쁘던 사람은 자기 측근, 소위 지인이 되었건 가족이 되었건 절친이 되었건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도 한다. 
저번 주의 그 경우라면, 그 친구들에게 이야기 한 의도가, 첫째 돈 잃어버렸으니
돈 꿔달라는 의도가 아니라 
너무 놀래서 속도 상하고 화도 나기도하고 나도 사람이니 위로가 필요해... 하고
넋두리를 쏟아둔거다. 
한 친구는 밤이 늦었으니 아침 되고 난 후에, '저런... 놀라셨겠네요. 그렇지만 다행입니다.'
하고 오더라. 
즉 당사자인 나도 귀인일지 아닐지 지갑 주운 분에대해 약간 불안할 적에, '괜찮아, 나도
기도할테니 잘 될거야.' 
라는 친구다운 면모를 보인 모범 답안이라 하겠다. 그런데 꽤 친근해서 현실 남매같기도
했던 대학 동창놈? 
이 새끼는 금, 토, 일, 월요일이 되도록 읽기만 하고 무반응인거다. 뭐 과수원처럼 블루베리
키우기도 하니까 
주말에 나무 돌보느라 바빴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화요일 저녁나절에 그 새끼한테서
카톡이라는게 날아드는거다. 
차 떼고 포 뗀다고 했던가? 지갑을 어이 상실할 사건으로 잃어버려서 몹시 놀랐다는 말에는 일언반구도 없고
다짜고짜 당당하게 자기 요구만 심플하게 한다? 와....... 스멀스멀 분노라는게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더라.

저 'ㅋ(키읔)'이 더 기분 나쁘다. 큭 하고 웃으면서 대충 부탁해도 들어줄거다~~ 이러구서 보낸 의미잖아?
얘는 어떻게 된게 생각하는걸 싫어하고도 어떻게 인간으로 사는지가 의문일 수준이다. 그러구서 항상
필자를 못 이겨서 안달하는데, 사내새끼가 샘이 많고 지기는 싫어하는데, 노력은 안 하고 그냥 이기고픈
욕심만 가득한 놈이다. 여자더러 늙었다 소리를 하면, 칼 맞겠다는거잖아. 20년을 넘어도 필다가 얘를
만나준건 
아마 다섯번이 전부일거다. 느낌이 안 가서 안 만나준거고, 전화나 카톡이나 문자로만 그래온거다,
아니까. 
그래서 20대 때에 둘 다 대학생 시절인 때에 본게 전부였는데, 지금은 둘 다 사십대 후반인거고...
그러면 
상식적으로 그 사이에 이십변도 더 넘었는데 안 늙을 수가 있겠나? 그 시절은 20대고 지금은 거의
50대면 
늙은게 당연하잖나. 근데 너 너무 늙었다라고 말하는 놈은 이 놈 하나다. 왜 그랬느냐? 필자는
지금도
본 나이대로 보는 사람이 없다. 유전적 요인도 있는지는 몰라도 20대말 아님 30대 초로 보는 편이다.
묘한 노처녀 느낌이다 라고들 하는 이유가 일단 얼굴에 주름이 없어서, 사진도 언제 찍은건지 한참 봐도
스스로가 오래 생각해야 정확히 몇 살인지 아는 편이고, 그래서 수컷들의 댓쉬가 지겨워서도 집에 숨는다.
이게 자기는 짜증이 나고 부애가 나서 그 소리 하는건데, 그럴려면 자긴 20대 페이스나 되야되잖나.
영 아니거든. 너무 할배 티가 나서 경악을 했는데 지 사진 포토샵좀 해 달란다. 여튼간 나를 깎아내려야만
지 직성이 풀리는데, 이용은 다 하려고 드는거지 매번.


왜 저 부탁을 하느냐? 평소 하도 이기적이라, 부모나 형제나 부인이나 딸이나 친구나 회사나 다 버린 자식?
진짜 불쌍하게 상대해 주는 인간이 없는 놈이다. 12월12일에 지 생일인데도 형제 누구도 부모님도 축하던
기억이던 전혀 안 해 주셨지만, 회사에서도 갈구고 일만 시키고 해서, 그래서 그 회사 나올까... 요러더라고.
심지어 자기 생일인데 공무원이라는 마누라는 해외 여행 가서 신나게 놀면서도 전화던 뭐던 축하도 안 했고
딸도 기숙사 학교 다닌다는데 아빠라는 대상 축하도 안 하고 여자들끼리만 친해 죽는다더라. 그 날도 필자
혼자만 진심어린 축하를 했었고, 뭐라도 줘야지 싶어서 카카오 뮤직 구매권이 좀 있던 바람에,
분위기 있는
'모 베터 블루스' 한 곡 선물해 줬었다. 자기 생일에도 축하는 지구 천지에 내게만 받은 수준인거지. 

그러구서 며칠 안 된 찰나에 유일하게 축하해 줬던 친구가 그런 일을 겪으면... 상식적으로 어떻게들 하지?
빈 말이라도 어떡하니 혹은 놀랬겠다... 당연한거 아냐? 가만~~~히 있더라고. 집에서 혼자 쳐 논거지.
그러다가 지 필요에 의해서 저러는 꼬라지 봐라. 저게 사람이가.





블로그에 자기 이력서까지 공개한 사람이 많진 않겠다만 뭐 여튼 나는 저 위에 올려놨고... 통상 필자의
이력서엔 
최후 학교 하나만 적고, 4년제 국문과 기록은 적어두지 않는다. 2년제 공대만 적어두는 편.
엄밀히 말하자면 
서로 다른 캠퍼스였고, 커리큘럼이 같은 분교들의 개념인게 폴리텍 대학의 전신인
기능대였다. 필자는 여자만의 
기능대학에서 현재는 나노 측정과라고 하는 정밀 측정과였고, 저 놈은
구미 기능대의 생산기계과였으며 만날 일 
자체가 원래 없었다. 당시의 전국 23개 기능대학 중에서 유일한
여대라는거 말고도, 그 여대의 6개 학과 중에서 
유일하게 필자의 정계과, 정밀계측기술학과만이 4년제
공대같은 기사증을 응시하는 학과였다. 나머지는 전부 
다기능기술자만 응모 가능했다. 그게 지금은
산업기사로 오른거지만서도 원래는 아랫급이다. 그리고 생산기계과 
거기 나온 남자들이 대부분 카센터던
뭐던 기계 수리공으로 많이들 풀리는 편이 그 90년대의 실상이었던거다.

노동부 산하의 산업안전관리공단이 이 기능대의 최종 웃대가리였고, 직업 훈련원 일명 직훈이 자라서
승격이 되면 
기능대학이 되기도 하는데, 원래 서울기능대라는게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산업안전관리공단
건물 마당에 있었다. 
필자가 재학중일 때, 전문대학을 전문학사 준다고 나오면서 그러면 전문대랑 동등
학력 인정하던 기능대는 왜 
아니 주느냐하며 전국 23개 캠퍼스가 들고 일어난거고, 결론은 산업학사를
필자의 기수부터 받게는 됐는데 
그 데모의 결과로... 노동부라는게 얼마나 무섭고 냉혹한 면이 있냐면,
한 학교를 폐교시키고 역사에서 지웠어. 
그 서울기능대는 97학번이 끝일거야. 그래서 서울에 자리한 다른
기능대학인 이태원 보광동에 있었던 그 학교가 
박정희랑 육영수가 좀 신경 써 왔기도 해서
서울정수기능대학이 본 명칭이었는데 정수 생략해서 서울기능대로 
나중에 싹 바꿔버리고 그래왔거든.
그냥 서울기능대가 있던건 기억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봐야 맞고, 인터넷 
뭘 뒤져도 그 자료는 전혀
나오지 않게 다 막아놨다는건 알 사람 알지.





왜 저 놈은 제자이고, 왜 저토록 뭐라는지 설명을 해 주지. 읽는 당신들은 하라고 해도 못할걸 난 했네.
미쳤지, 내가 왜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당시엔 공부에 미쳐서 그냥 도와주고싶어서였을거다.
난 늘 그래.



여튼 그 당시에 유일하게 제대로 기사증을 응시하는 학과가 필자의 학과인데, 교학처장이 글좀
쓰라는거야. 
너 4년제 다니다가 비전 보고 여기 왔으니 홍보좀 해 달라고, 관리공단 기관지인
'기술시대'라는거 있었어. 
거기에 원고료 당시 3만원 주더라. 4년제에서 2년제로 온 이유 등등
좀 썼었지 그냥. 그거를 구미에서 보고 
무작정 나에게 편지를 보낸게 저 구미 박상국 새끼였다.
목적은 하나, 우리 과 그 공부 가르쳐 달라고.

기사 따고싶어서 다짜고짜 자료를 달래. 학교에 학과 나왔으니 학교로 보낸거지 편지.
심지어 필자의 증명 
사진도 같이 실린 기사라서 그거 보고 흑심 품고 이 자식은 그 때 96년도에
편지를 보낸거다. 
그 2년제 다니는 동안 우리 학점은 빡셨다. 164학점을 무시무시하게 이수해야해서
4년제보다 더 괴로웠는데 
97학번부턴 108학점으로 낮추더라. 그러면서 국비 지원을 반 이상 삭감해서
지금은 그리 지원 안 하지.

해서 국비 장학생의 개념은 거의 필자의 학번까지만 해당한다고 봐야한다. 왜 이걸 자세히 아느냐?
거기에서 
필자는 왕을 해 먹었던 인간이다. 교수들의 비리부터 지금도 입 뻥끗하면 몇 죽을 수 있을걸
아는 인간이다. 
단지 4년제 다니다 왔다고, 혹은 나이가 많다고 그냥 과대로 시작했는데, 나중엔
과대표들의 왕인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살다가 1학기 끝나고 좀 공부만 매진하려고 하니까, 거절을
못하는 바람에 떠밀려서 총학 선거에 
나갔다가 회장이 되버렸었고, 그치만 과톱 했던 적도 있다.
대학교 총학 간부하면 대체로 성적들 개판이라는거 
난 깨고싶어서 깼었고, 그 때도 늘 한결같이 내 모든
과목의 노트를 두 권씩 꼬박꼬박 써서 저 놈에게 부쳤지. 
막판에 기사 시험 전에 올라오던데 학교엔 인사
안 오고 찻집 가잔다 놈이. 거기서 연습장으로 간단하게 
측정 장비를 대충 만들고 가정하고 그려주고나서
요 정도의 힘이 100분의 1이고 요게 1000분의 1인데 
니가 이거 기억할 수가 있으면 딱 요대로만 하면
너도 우리과
꺼 딸거라고 몇 시간을 가르쳤다. 정말 기적처럼 구미놈은 내가 가르친 그 몇 시간의 실기 요령
덕에 기사증을 자기 학교에서 유일하게 땄었고, 이후로는 
품질관리로 지금까지 밥 벌어먹고 산거지.
즉 지금의 생활 자체를 할 수 있게, 그런 직장을 갈 힘을 준거였다.

 


이 정도면... 내 입으로 말하긴 뭐해도 은인 아닌가?
그런데도 저런다. 불리하면 아쉬우면 너는 천재라고하지. 
원래 필자는 국어국문과였어 4년제.
근데 그거 선입견이잖아. 국문과라고 다 책 많이 읽고 다 말 잘 하고 
다 글 잘 쓰는거 아냐. 전적으로
개인 차이인거야. 다들 핑
계를 대고픈 심리로 국문과라서 그런다고 하는거지. 국문과라서 글을 잘 쓰건
아니건간에... 노력을 했을거 아냐. 많이 써 보는 만큼 글을 잘 쓴다고는 하겠지. 
당연한거다.
공부던 무슨 기술이던 재능같은거던 타고난거만 믿어서는 안 되는거지. 필자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을
묻는다면, 일단 나는 글 잘 쓰는 놈은 아니라고 한다. 그냥 늘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 생각을 정리한거고
하도 하다보니 생각한거나 말하는거나 글의 괴리감이 다만 적어진거라고만 설명하지.
결국은 횟수거든. 
얼마나 시도했느냐가 관건이야. 써 본 적도 별로 없으면서 갑자기 신춘 문예라도 되길
바랬다면 도둑인거지.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자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해. 누구를 위해 생각을
다각적으로 하느냐? 나지. 
나는 소중하니까 보다 신중하려고 생각을 여러 각도로 해 보고 여러가지 가정도
다 해 보면 그 중 하나가 
맞게 되니까 유추할 수 있는게 점차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경험치로 쌓일거 아냐.
거기에 촉 얹어지면 끝난거지.



이 미친 놈은 전에 중국 출장 몇 달 가는데 나더러 중국어 공부해서 대신 알려달래 매번. 미친거지. 늘 거저
먹으려 들거든. 단골 멘트가, "영아, 니는 머리 좋잖아. 니는 원래 천재 아이가." 과거는 천재가 맞다고는 해.
하지만 그건 중학교 이전에 차 사고 나기 전의 얘기고, 그 때도 지금도 나는 천재가 아니다. 다만 노력할
뿐인거고. 자기도 하기 싫은 노력을 남의 노력을 보다가 그거만 편승하려고 들면서 매번 친구 들먹인다.
맡겨놨니? 아님 내가 빚 졌니? 뭐가 그렇게 구걸을 당당하게 하니? 그게 구걸 아니면 돈만 구걸해야 거지냐?
천성이 게을러서 노력하는건 싫은데 지는건 또 싫고 배가 아픈거지. 늘 그래왔어 한결같이. 알아도 놔뒀어.
적당하게 내가 피해버리면 그만이었으니까.

 

당시 기능대 나온 애들은 프라이드가 없었다. 그래서 4년제 나온 놈이 다시 들어온게 안 달가웠고
수시로 나는 
공격을 자주 받거나 질투의 대상이 되는 일이 많았다. 얘도 그래서 늘 이기고싶어하는게
있더라. 근데 사내가 
계집같이 시샘 질투 이게 유난맞은데, 게다가 이기적이라서 자기만 돋보이길 바라고
남 돕는거 왜 하냐 이러고.

불쌍해서 거뒀거든. 나에게는 고백을 다 하지. 과학적인거 분야는 뭐 생물학자의 여식이고 짱짱한 집
딸이니까도 
확실히 알고 있을 사람이라서도 했겠지만, 여튼 그거야, 클라이네. 유전자가 중성인 사람.
그래서 마누라도 딸도 
자기들끼리만 조인하는게 늘 안스러워서 나라도 상대해 준거야. 뭔 소리느냐?
남자는 XY고 감수 분열을 하면 
정자는 Y던 X를 가져요. 그게 X인 난자랑 수정이 되서 착상이 될 때
이미 성별이 갈려서 XX인 여자다, 혹은 
XY를 가진 남자다가 나오는거 생물 시간에 배우잖아.
생물 시간에 배운 이론 상으로는 클라이네펠터의 경우 
XXY만 나오지만 사실 XXXY도 있거나 X가 넷
달릴 수도 있고, 여튼 정상 유전자가 아니라서 온전한 감수 분열이
안 되거든. 통상 XXY가 많은데 딸은 정상을
낳을 확률은 있으나 아들은 그 남성에게만 가혹한 클라이네가
대물림되서 아들도 XXY가 나온다는거까지
설명해 주신 생물 선생님들 계실지 몰라. 필자는 잘 아는 이유가 
바로 부친이 생물 학자셨고, 교과서 저자에
대입 문제 출제자 이런 분이시니까... 유전 파트 좋아라해서 늘 
이과쪽 어려운 문제좀 내주세요 하고 즐겁게
풀었거든. 너무 잘 아는 이론을 실제 친구가 그렇다니 안타까웠지.

그래서인지 여자같은 성질이 많아서 시샘이 아주 강해요. 클라이네 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냐. 
클라이네도 양상이 다 달라서 조선조 후기에 있었다는 사방지? 그 사람처럼 남녀 성기를 다 가진 케이스도
있다고도 해. 그거는 
아마도 XXXY쯤 되거나 더 많거나가 아닐까 생각은 하지만, 필자는 학자가 아니라서
추정만 해 본거야 그냥. 
중요한건 X가 몇 개던 딸은 정상이라던 생물학 이론과 다르게 실제론 영구 불임이 맞아.
그런데 불임 클리닉 
가면 말이다... 무식한 개소리를 그럴싸하게 하면서 포장을 해요. 두 번 죽이고 두 번
울리고 돈 뜯어. 난임 클리닉? 지랄 말라고 그래. 이 케이스는 여성은 노 상관이라 난임인거 맞겠다만...
남자가 씨(정자)가 없어서 라는게 이유고. 반면 클라이네 남자는 어렵다는 의미의 난임이 아니라, 영구 불임
그게 팩트인데 아주 요즘 지랄같이 단어로 포장하고 안 물어보면 함구하고 그 바닥이 그렇다는거 알어?
부인은 
뭐 타인의 정자를 기증받아서 정상아 출산하니 그렇게까지 심적 데미지는 없지만, 한국 문화는
아들아들 했고, 
아들 부심이 남자들 유난하면, 소위 말하는 자기 피가 섞인 자식은 정확하게 영구적으로
출산 불가능이 맞아. 
그 딸도 기증받은 정자므로 정확히 이 인간 피가 안 섞인게 맞고. 그걸 불임 클리닉 가면,
더러 이렇게 말해. 
극세 미세 레이저로 쫘서 어쩌고 저쩌고. 진짜 개소리야. 유전자가 세포에 들어있어요.
우리 몸에 세포가 몇 개지? 
억개면 돼? 아니, 그보다도 훨씬 많아. 그리고 세포 분열시마다 그 유전자도
같이 복제가 되려고 나뉘지요. 
체세포느냐 생식세포느냐에 따라 감수분열 하고 자시고 하잖아 왜? 그 세포
갯수별로 다 쫘지냐? 레이저가 
무슨 신의 빔이라서 초 만능이냐? 어디서 그짓말이야. 필자 학과는 단색 광원
레이저로 측정하는 것도 있어. 
헬륨 네온 레이저... 노란색 광원인데 옵티컬 플랫, 옵티컬 파라렐 이런걸로
물결 무늬 보면서 평면도 보는거 
한참 하고나면 세상이 흑백으로 잠시 보이는 뭐 그런거 있어요. 그치만
직진도가 아무리 좋은 단색 광원이라도 
어떤 레이저던 간에 세포 속의 그걸 일일히 쪼개 없앨만큼 노즐
조정? 불가능해. 되면 노벨상 무조건이야. 
그게 있다해도 그 무수한 세포를 다 빔 쏠려면 돈이며 시간이며...
직장이고 뭐고 이게 돼? 돈이 천문학적이야. 
근데도 가장 상실감이 클 남성들에겐 대충 말하고, 나중에
정자 타인에게 기증 받아서 애 만들어 주는게 
불임 클리닉, 아니 이제 난임 클리닉으로 바꼈나? 그 실체들이
그런 경우 있고, 말 그렇게 하는 의사 많아. 
여하간에 얘는 그래서 여느 계집들 시샘 질투를 능가할 수준으로 일부러 나 늙었다고 긁는다던가를 잘 해.

 


평생 이기고싶어하다가 방통대를 들어갔다는거야. 퇴직하고 본격 과수원 한다고 농대 계열인거 같은데

거기서 배운거 저만 아는거 떠들면서 유식 떨고싶었는데, 이 이상한 필자는 알고 받아친다는 말이지.
자기만을 위대하다고 칭찬해 줄거라 믿고 뭐 했다고 떠벌려도 안 잡히고 저 멀리 날아가 있는 셈이야.
그런 갖은 잘난척을 다 하더니만 저번 유월에 아쉬운 소리를 또 해요. 기말고사에 해당할 레포트가 있대.
말은 교양 과목이지만 이게 꽤 비중이 크나봐. 공부 안 했겠지 뭐. 뻔해 얘는. 그거 자기 실제 생활에서
습관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그걸 고치면서 몸이 좋아지는 변화 등을 잘 포장해서 쓰라는거였는데
논문들 참조도 해서 적어야하고 우는 소리를 거의 3주를 했다. 처음은 잘난척이었지, 나 이런거 한다고.
근데 시간이 다가오는데 요약할 능력이 안 되는거야. 왜? 생각하는게 싫으니까. 생각을 자주 안 한다는건
깊이 생각할 줄을 몰라서 수준이 국민학교 수준으로 머문다고 봐야하는거지. 해서 "도와주련?" 했다.
그랬더니 개처럼 왈왈 짖듯 응응 이러더라. 필자는 구글 학술검색 뒤져서 논문 한 열 너덧편 찾았고
유료 자료라도 1페이지는 작게 나와. 그 1페이지라도 내용 담기면 돼. 단 세시간 동안, 논문들 다 뒤지고
심지어 얘한테 취재하듯 얘 습관 물어서 그걸 요약해서 레포트 써서 줬다구요. 그게........ 만점 나온거지.
30점 만점이라는데 자기만 만점 나온거란다. 자기도 놀란거지. 잘난척을 다 했는데, 수강도 안 한 일반인인데
일반인이라도 가진 상식이 원래 있는데다가 글좀 쓴다는 정도가 이걸 이렇게 엮어서 자기를 만점 맞게한다?
놀랬기도 하겠지만 노릴만도 하고 의존할만하지. 그래서 못 덤비는거 맞거든. 덤빌려거든 실력 쌓고 오라고.
아니면 나한테 실력으로 메다 꽂힐거라고 심플하게만 말하거든. 욕심 많아서 내리 깔짝거리면서 그 욕을
수도 없이 병신같이 벌어요. 재미 본 정도가 아니잖아 이건. 인생도 달라진데다가, 학점 거저 먹었는데
자기가 뭐하러 그 구찮은 생각질을 하겠냐고. 거절 못하는 착한 놈에게 또 아양 떨면 해 주거니... 라고
이 개자식은 남을 이용할 생각만 평생토록 하는거지. 돈 쳐들여서 다시 대학 가면 뭐하냐고. 사람 됐나?
나아진 것도 없고 발전한 것도 없어. 그리고 돈 들여보이 그토록 이기고싶어한 놈을 절대 못 이긴거지.
그 욕심에 눈 멀어서 이겨지냐고. 그저 이용만 할 생각인거고 그래서 유지한건지도 몰라. 그렇지만 이제는
나도 나이를 먹었고, 바로 며칠 간격으로 자기 생일 혼자 축하해 주고 덕을 베풀었는데도 나 힘들 때는
위로조차 건네거나 같이 걱정도 안 했던게, 뭘 잘 했다고 어따 또 부탁질이던가.
화 안 나게 생겼어? ㅎㅎㅎㅎㅎ

 



그래서 그 이후에 아주 제대로 받아쳤다. 유치하게 나오잖아. 이기적으로 구는데 내가 무슨 지 노예나
평생의 호구도 아니고. 
평생 나만 베풀어줘야 할 이유라는건 애초에 없어. 나이 먹어도 안 변하면...
이십년 넘게 이미 봐 왔으면 
나도 놈이 앞으로 이런게 고쳐질 놈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고 받아쳐야겠더라고.
그럼 까보자 하고 카톡에 
그래도 점잖게 깠는데, 읽고만 있지 어떤 접근도 반응도 몬한다. 틀린 말은 없거든.
게다가 처참하게끔 
가장 귀하게 여기는 그 친구와의 반응을 대조적으로 대놓고 비교를 해 줬다.

 

내가 먼저 다시 말 걸기 전에는 아마 재접근이 어려울거다만...
이 놈 여름에 청포도도 블루베리랑 내다 판다 했네. 
그러면 또 그림 만들어달라가 아쉬울거야. 캐릭터도 하나
만들어달라는데... 돈 들여서 딴데서 하라고 그래.
시간 남아돌아도 안 해 줄란다. 내 노력으로 내가 쟁취한
내 달란트, 내가 어따 쓰건 지가 뭔 상관이고. 안 그래? 
말이라도 곱게 하던가, 맘이라도 고왔어야지. 노상 바라기만 하면 그건 천박한 정도를 넘은 그냥 그지라고.
그래서 여기에 쓴 카톡 내용은 심한게 아냐. 친구라고 그래도 참고 대하고 받아주면 평생 받아줘야되니?
지는 내게 뭘 했다고? 한 것도 읎다. 내 성질에 그런걸 안 하거든. 그나마 한 번 전화좀 누구 해 달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하면서도 문자만 보냈다고 하더라. 이런 놈이야 얘는. 그런데 의외로 이런 진상 그지들이 많더라.
다 잘랐지. 남자도 여자도 많이들 그래. 친구면 그러면 안 되느냐 이러길래, 그 소리만 나오면 바로 뽝 돌아 나도.
그거이 착 잘라버릴 계기를 주곤 해. 필자도 사람이지 신이 아니라서 무한정 참진 못해. 그리고 욕심 많은
것들 도와줘보이 감사한 마음을 갖지않는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발전이 없는 구걸 뿐인거지.
거기에 비하면 비록 얼굴을 보거나 직접 뵌건 아니지만 지갑 주워주신 분하고 당연히 비교가 되지 않나?
그럼 어떻게 살아야겠어? 박상국이처럼 살아야 잘 산다? 아니...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할란다. 지갑을 주워주신
그 의로운 분만큼은 못해도, 사람답게 스스로가 옳다는건 마음이 우러나서 곤란한 누군가를 먼저 도울 수 있길
그래서 정말 기쁘다는게 나도 뭔지를 배우기를 이 사태를 계기로 많이 배웠다는거. 세상 욕 할거 없는거다.
그거 결국은 다 남 탓인거지만, 그러는 자기는 뭘 얼마나? 욕심을 버렸어봐. 먼저 타인을 위했어봐. 엔간해서는
세상 탓을 그렇게 쉽게 하게 되지는 않을거라고 본다. 적당히 피해가고 마는거지, 나도 나 건드리면 욱 한다.
나하고는 안 맞아도 저들도 저들 자유 있으니 비도덕적으로 누굴 해하는게 아닌 그냥 자기들 주장 정도라면
엔간해선 종교나 정치 관련으로 욱 이래가며 추하게 욕심 드러날 짓은 안 하며 살고싶거든. 욕심은 정말
얘 보면서도 끝이 없어서 무서운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더럽고 추하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늙으면
곁에 누가 남겠어. 그 때도 세상 탓 할거니? 그런 말 있지? 심중지적이라고. 다 자기 안에서 자기 욕구를
스스로가 제어하면서 자신이라는 가장 큰 관문이자 적을 무찌를 줄도 알아야만 진짜 어른인거야.



아무튼 저 구미 놈은 사과다운 사과를 안 했으므로, 이후 그냥 봐서 끊는거거니 생각하지만, 쟤는 변수가
있어서 또 언제 천연덕스럽게 철면피같이 나올지 몰라. 혼자서 아둥바둥 하라고 그래. 나는 날아갈란다.
점잖게는 깠지만, '너네는 가정 교육도 못 배운 집이냐?'도 돌려서 깐거다. 생각도 해 봤던 놈이, 이런 것도
더 여우같이 깔 수도 있다는거. 육두문자 들어가야만 쌍욕이 아닌거고. 더한 말도 안 적었다는 내용은
바로 '넌 역시 고자값 하겠다는거냐?'를 욱 하면 대놓고 뱉을 수도 있다는거지만, 유전자는 지 탓이 아니니
엔간해서는 거기까지 처참하게 까고싶진 않아서 최대한 절제하고 적은거다만 알아들어 저 새끼.

저건 사람도 아니고, 그냥 얌체라고 하기에도 언어도단이지싶은 그냥 상거지다. 명은 길겠어 욕 먹어서. 흥!
그런데... 얘 이야기를 해 주면, '빈대'라고 그러던 '아주 못된 새끼' 라고 하던... 유난히 욱하며 듣는 사람들이
있는데말이다, 즈덜은 더 해요 솔직히! "너나 잘 해, 그래도 너 보단 겪어보니 구관이 명관이라 나는 저
구미 새끼가 더 낫고, 밉던 곱던 내 측 지인인데 니가 뭐랍시고 쳐 듣다가 욕을 하나! 너는 그래서 내게
만사를 부담줘대고 졸라대고 제어를 못하고 너 궁금하고 너 하고싶은거만 미친 개년같이 들이댄거냐?"
라고 내가 직접 한 번 육성으로 던져주련? 주제 정도도 안 되면 닥치고나 있던가.
그게 더 나뻐 이 놈보다! 
적어도 자격은 갖추고나서 욕을 같이 하건 아니건 이래야 맞는거야.
내 구미 동창놈을 욕할 판단 머리 
되나본데... 그러면 왜 너는 내게 이런거 배려 안 하고 막 나갔느냐고,
이래주는게 맞는거니까 들어야만 
하는건 쓸데없는 감정 이입을 말고 그냥 닥치고 듣자.
아니면 내게 과거를 묻질 말든가!

 


 

지갑 사건이 일어나기 전 >>>

사실은 느낌만 받은게 아니라 전조전 같은게 있었다. 여하튼간에 구미 박상국이 같은 놈도 되지 말아야겠지만
그 곱창집 여편네처럼 과한 리액션 하면서 목적성 접근하는 사람도 차단해야겠고, 지갑 주워주신 분처럼
의롭고 정직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다는게 깊게 남는다. 셋을 지금 거론했지만 같은 사람인데 한 분만 사람이라고
둘은 솔직히 이기적인 것들이고 남의 덕이나 거져 보자는 쪽이라 사람보다는 그냥 걸귀라고 하겠다.
배운 사람이라는건 지식적으로 배우는걸 말하는게 아니다. 바로 인성 교육을 가정에서 받았느냐 이거다 내 뜻은.

 

 

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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