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진정 사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1.03 자신의 권리를 찾을 줄 아는 사람이 되자 - 3편 1

 

 

이 시리즈, 혹은 이런 경우의 필자가 맘 먹고 행동하기까지의 경험들이 또 궁금하셔서 오신 분들 계시다.
무슨 막장 드라마 관전마냥 또 오신거... 모르지 않으며 감사드리는 바이다. 하여 배경 얘기를 들고 온다.

 

갑질의 전형이라는거, 이 글타래 시리즈의 2번글에서 최근의 진정서를 낸 곳의 갑질 행태의 구체적인걸 보자.
필자는 분명 인쇄 디자인으로 지원을 했다. 맞지않는 업무를 시키는 것도 정도가 있다. 그럴거면 애시당초
대체 면접이라는걸 왜 보나 모르겠다. 틀린 말 아니잖아? 아무리 일손 딸리는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여기의 오너라는 놈은 노총각이고 서울대에서 별 보던 천문학과 나온 놈이라고
부모까지 이사로 만들어서 가족이 갑질을 제대로 하고 있는데, 진짜 서울대 나온 사람들이 다 그렇진 않다.
미안하지만 이 놈은 그리 서울대 출신 중에서도 우월하거나 특출나거나 잘난 축에도 못 끼는 종자라는건
집에 제대로 된 분이 계시다보니 피식하고 같잖게 보이더라. 이 대표라는 놈은 사람들에게 하는 못된 언행이
지가 1분만에 무슨 공정을 상상했으면, 직원들은 30초 내에 그걸 실체화해서 만들어 냈어야 하지 않느냐고 쫀다.
그러면서 "그거 밖에 안 되요? 이 쉬운걸 못해요?"라고 드럽게 잘난척인데, 그리 잘 하는 놈이 사람 왜 뽑나.
최소한 제때 돈이나 100%는 주고 갑질을 하던가. 이건 줄 돈을 한 달을 미루고 안 주고 돈 있음 딴짓이나 하는게
해도 너무한다는 선을 한참 넘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다. 그리고 대표가 이 새끼던 다른 누구던, 사람을 뽑은거지 마법 램프의 지니를
발탁한게 아니잖는가. 같잖은 상상이 아닌 자기도 실제로 그렇게 현장에서 해 보고 그걸 기준 뒀다면
솔직히 누구도 그렇게까지 뭐라 않겠다만, 이건 무슨 업무 지시에다가 모멸감 주는건 기본 장작된 놈이니
뭐하러 귀한 대접은 커녕, 돈도 제 날짜에 못 받고 한 달이나 밀려도 못 받는데 (11월치 아직도 못 받음)
그런 취급까지 받으면서 미치도록 하라는게 이 시대에 젊은 새끼가 배웠다는 놈이 할 짓인가 묻고싶다.
그러나 말도 섞기 싫어서, 그따우 태도... 어디 노동부 감독관님들 다 만나보면서 잘난척 해 보라고 물멕이는 중.
그러게 왜 여자한테 한이 맺힐 짓을 하나. 필자는 은원이 확실해서 아니다싶으면 지구 끝까지 가서 끝장낸다.
그냥 죽이는게 아니라 다시는 회생 불가능하게 밟아버릴지도 모르는 뭐 그렇다. 일종의 혼자 살아가면서
자신을 방어하는 부분이랄까. 필자의 성격은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노터치지만, 공격 받았다고 간주가 되면
방어기제가 엄청나게 크게 나오는데, 문제는 이 방어기제라는게 어마무시하게 커서, 튕겨져 나가다가 그 반동이
너무 크다보니, 그 방어에 튕겨나간 타격으로 회생 불능이던 죽게 된다는거다. 방어력 만큼은 상당하다는거.
아님 여리여리한 외모로 세상 혼자서 어떻게 헤치고 살아왔겠는가. 외관은 키도 덩치도 작고 여자스럽다는건
이 폴더인지 다른 그림 폴더 어디에던지 블로그를 쓰는 본 필자의 얼굴은 나와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라.

 

사람이기 때문에 과로하면 아플 수 있고, 과로가 아니더라도 아플 수 있다. 아픈걸 아프다고 말하고서
결근했을 때의 반응을 보면, 사람의 인간성이라는게 나온다. 정말 '욱'을 초래하는 찬란한 성격 파탄자놈이다.
그나마 그 대표라는 놈의 부모 중, 그 어미 되는 여자가 좀 간교한 편인데, 힘이 없는 사람은 대놓고 막
심각하게 갈궈대서, 처음 입사하고서 입사 동기나 진배없던 두 바퀴 띠동갑이던 참 귀엽게 아이유 닮았던
L양에게 너무 심하게 굴어서, 필자와 원래 필자의 상사이시자 필자보다 먼저 퇴사한 인테리어팀 실장님께서
우리 팀으로 영입하자며 둘이서 쉴드 쳐 주곤 했다. 물 많이 마신다고 지랄, 커피 마신다고 지랄, 화장실 간다고
지랄... 마귀 할멈같더라. 아니, 화장실 가는거까지 뭐라고 말질하고 사람 개무시하는게 회사고 이사란 년이
직원한테 할 수 있는 짓인가? 심각했었다 정말로. 직원들은 다들 착한데 그 대표네 일가는 악독 자체였다.
홀아버지 모시고서 열심히 사는 친구였고, 자기는 대학 포기하고 동생 학교 보내려고 직업 전선 들어와서
열심히 웃어가며, 한창 하고픈거 많은 이십대 초반 꽃소녀가 거의 편찮으신 아버지 대신 가장같이 하는데도
육십이나 넘었다는 대표의 엄마라는 미친 년이 제일 어리고 경력도 짧다고 인격 모멸을 노상 자행했다.
그 여자가 필자와 인테리어 실장에겐 간사 정도를 넘어서 엄청 아부를 떨어대곤 했다. 왜? 능력 있어서.
근데 그 아들새끼는 모든 직원에게 막 그러는거다. 지 엄마보다도 더 한 새끼다. 가정 교육을 누가 했겠어.

 

다들 아프면 월차, 연차, 생리휴가 써 가며 결근을 사전 통보하고 병원들 가곤 했다. 난데없이 출력기까지
필자에게 떠넘기니, 그 무거운 원단 걸어가며 노가다까지 하며 그림에 뭐에 하라고 하니, 사방 관절이
엄청 뻐걱하고 몸이 고통스러웠던거다. 게다가 11월 중에 필자는 건강에 문제가 있던거 하나를
주 5일 근무에 지장 안 오게, 토요일 하루.... 병원 가서 뭔 수술을 하고 댕일 퇴원을 한걸 아무도 몰랐다.
알아서 견뎠고, 다른 사람이 필자의 업무까지 맡아서 힘들게 만드는거는 싫었기 때문이다. 여튼 혼자서
버텨보려고 애를 애를 쓰다가 몸도 힘들지만 마음도 점점 각박해지는거고 필자의 그 최고의 상사도
매일 집 앞에 픽업하러 오시면서 공주님처럼 아껴주시고 대표랑 원래부터 아시기 때문에 버럭질도 하시는
그 분 퇴사 후에 팀이 해산이 됐으니, 마음이 공중에 붕 뜨고 심란했다. 왜 당신은 아파도 일만 하느냐,
병원이던 집에 일이 있던 우리들처럼 연차나 월차 쓰고 하루 쉬라고 동료들도 말했기에 그렇게 했다.
결근으로 처리해도 좋다고 대표의 부모라는 그 이사 할멈과, 대표를 갖고 놀고 회사 피 뽑아먹는
그 회장이라는 미친 늙은이가 심어둔 할아버지 이사 포함해서 업무는 안 겹치더라도 노상 식사 같이하는
디자인 부서 사람들에게도 전부 연락 띄우고 안 갔었다. 그래서 대표에게도 카톡으로 말했더니
이러더라고 개자식이. 사람인가 싶더라. 기가 차서, 본인 페이스북에 다........ 기록을 남겼지.



필자는 본인 페이스북을 일기장화 해서 수시로 작업이던 감정이던 노상 백업하는 사람이다.
해서 그림의 저작권이던지, 이런 식의 사건 경위 등의 원천적 자료로서 제공을 해 버린다.
그리고 본인이 죄 지은게 아니기에 당당하므로, 어지간한건 전체 공개를 하는데, 이건 이웃 공개인 이유가
디자인 부서의 사람들이 혹 보게 될 때, 그 마녀... 대표의 모친이 지나가다 볼걸 우려해서 막은거다.
그럼 저 개새끼 오너가 뭐라 보냈는가가 궁금하지 않는가?
놈이 직접 면접을 주관하며 묻더라고. 왜 여기선 관두고 저기선 관둔거냐고. 그래서 인권 존중을 안 해 줬고
개인의 사생활 존중을 안 해 주는 경우라서 부당하니까 관둔거라고 했고, 나는 다른거 필요없고 이 두 가지만
잘 지켜주면 오래 다닌다고 밝혔다만 그 두 가지를 전부 안 지켰으니 갈아버려야겠지 필자로서는.
첫째, 제 날짜에만 월급 나올 것. 연휴나 주말 껴서 하루 이틀은 늦어져도 터무니없게 늦지 않을 것을 걸었다.
둘째는 사생활의 존중, 즉 퇴근 후에 연락하지도 말고, 급하다고 건드리지를 말라고 사전 경고를 깐다.
왜? 혼자 사는 사람이니 꼭 즈덜이 다 갖고 놀고 유린하고싶나본데, 미안하지만 여럿이 사는 일반 가정보다
혼자라서 시장 보고 음식 만들고 빨래도 하고 치우고 등등... 전부 다 혼자 여러 역할을 해야해서 더 바쁘다는거.
그런데 그 시간을 즈덜이 맘대로 희롱하듯 군다면, 필자에게는 살지 말라는 소리이기도 하고, 생활이 유지가
안 될테니까 당연히 그 회사 관두고 나갈 수 밖에 없는거다. 그거 똑바로 짚고 넘어간게 면접인데
이 개새끼는 면접을 왜 한건지 알 수 없게 군다. 아니면 대가리에 세포가 없던가, 혹은 생물 수준까지도 안 가는
유기 화합물인 코아세르베이트 수준에 불과한 덩어리일 뿐이던지. 단세포보다 더 한참 하등한걸 말한다.


이 새끼는 사람이 아파서 결근하면 다 핑계댄다로 치부하는 새끼다. 아파서도 안 된다고 개지랄.
욕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고발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고. 전직원이 이런 처우에다가 임금 체불,
아직도 걸려있으면 당연히 정부 부처에서 칼 빼서 들어서 후두려 쳐줘야 맞다고 본다.
핑계라고 했나? 월급 늦게 주면서 핑계대고, 지가 곤란한 소리는 대표로서 직원에게 말 안 하고
미안해 하지도 않고, 어린애들 곤란하면 피하려는 심리처럼, 드러운건 즈그 부모가 대신 욕 먹으라고
직원들 1:1로 아버지나 엄마가 가서 월급 늦게 준다고 통보질하며 안 준거야말로 핑계 아니냐.
서울대를 나오면 상황에 맞는 단어 선정도 이 수준인가? 어따 약을 파는지. 서울대랑 인격 생겨먹은건
전혀 별개라고 본다. 아무데나 내세웠던 그 인간이나 그 가족이나... 그러니까 필자같은 사람 제대로 만나서
오지게 한 번 노동부에서 털리는 중이지. 거기다가 문대통령 안다고 사칭하는 작자도 나와대서
이건 진짜 갈아버려야하고 처벌 온전히 다 받아야만 한다. 그렇게 다 해서 직원들이 전부 돈 받아야 된다.

 

그렇다, 필자가 제대로 빡 돌아버리고 뚜껑마저 와장창 아예 깨져나간거랄 수 있다.
인터넷에 물건 팔기 위해 만드는 이미지 중에 대표 이미지가 있고 상세 이미지가 있다.
상세 페이지라고까지하는 그 이미지는, 그런거만 만들어주는 업체도 하루에 다섯껀을 만들어내기란
어려운거다. 더군다나 제품 고해상 사진을 받아도 그럴 판에, 제품 자체도 없고, 그래서 합성해서 만들라?
포토샵 합성은 0.3초만에 된다니? 디자이너가 아니 직원이 자판기냐? 그걸 무슨 수로 하느냐고.
그리고 필자는 디자인을 하러 온 사람이다, 인쇄 디자인 파트로. 차라리 몸 힘들더라도 출력기는 뭐
인쇄기니까 다룬다 치자, 남자들이 원단 같이 걸어주고 도와주면 로스 없이 몹시 잘 해내니까.
웹쪽 아닌데 자꾸 앵기고, 그리고 제품도 없는데 찍은듯한 사진을 합성하라는 것도 정도란게 있다.
솔직하게, 그건 고객께 거짓말하는거 맞다. 필자는 거짓말 하는 사람도 싫지만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거짓말을 그림으로 해야하는거에도 상당히 고민 심각했다. 벽시계까진 거실같은 스톡 이미지
혼자 구해서 합성했다만, 저 새끼가 만들어내라는건 아크릴 거울이다. 여튼 거울이라는건 비치는 상이
늘 같을 수는 없기에 여러 샷의 사진이 상세 페이지에 들어갈려면 그걸 다 만들어야만 한다.
(몇 장을 만들어내고도 놀았다고 치부되었는지는 본문 중에 해당 그림들을 넣겠다. 저걸 다섯건씩 하루에?)
고로 하루 한 가지 만들기도 벅찬데 지 상상으로 오백개도 되니까 저 개지랄을 떨어대는거다.

지랄하고 쪼아대면 안 될 정도도 노력을 해서 해낼거라고? 모멸감 받으면 퍽이나 누가 그러냐.
그런거 보면 머리 드럽게 못 쓰는 새끼다. 해서 이미 가방 속에 장바구니 헝겊으로 된거 잔뜩 가지고서
오늘이냐 내일이냐 하고 짐 싸서 바로 나갈 시기만 보던 차였는데, 아주 지대로 건드려요. ㅎㅎㅎ
내가 너 아니면 굶냐? 너라는 새끼 아니면 다닐 곳이 없으랴. 미안한데 그림만 뵈주면 아직도
바로 나와줄 수 있느냐는 수준은 되는 급이셔서 걱정 전혀 안 한다. 필자의 인생에서 마지막 회사 아니며
갑질하는 것들이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면접은 근무할 사람인 나도 보는거거든. 이걸 간과했어 니가.
영 아니면 그래서 내 발로 내가 나가준다는데 잘못됐나? 사람이 일할 환경이어야지 우선. 사람 대우조차
이렇게 못 받는데, 하고서도 저 취급 받는다면 누가 지금 이 시대에 저런거 감수하면서 붙어있나?
돈이라도 바로 준다면 모를까, 돈도 한 달 이상을 안 주는 놈들이 근로자한테 선택될거 같으냐?
걍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가다가 망하는게 수순이라는거. 근로자가 갑일 수도 있다는거 내가 보여줘. ㅎㅎㅎ

 

 

그렇다, 필자는 아주 오래 전에... 뭔 비리 집단의 폭력 섞인 무서운 공방전이 이어질 적에 법정에 서 보았다.
저 댓글에 적힌건 좀 다른 얘기지만, 과거 2007년도에 필자가 사는 아파트에서 있었던 소송 관련이었다.
판사 검사 그 재판에 관여한 법 집행자들까지도 알 정도로, 아무도 안 남겨놨을 증거라는걸 남겼으므로.
죄다 심증만 있고 물증만 딱 없어서, 말하자면 최순실이같은 막장팀이 이기는 판이었는데, 물적 증거라는거,
그 사건을 반대로 뒤엎을 비리의 증거 자체를 필자가 모아두고 남겼더랬거든. 성격이 치밀하달까 아니면
주도면밀한 구석이 있다고 해야하나. 원래는 뭔가 중요한걸 하면 기록해서 남기자가 본 취지인거고
그래서 그걸 전부 어떤 식으로던 기록하게 되는건데, 노트던 사진이던 녹음본이던 그 무엇이던 말이다.
이게 일방적으로 당하던 피해자측을 살릴 증거이기도 했다.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에게 폭력 무리까지 써 가며
팔 다리를 부러트려서 한 달 이상 입원하고 깁스하게 만들기도 했었으나, 정작 필자만은 증거를 가진 사람이고
법 집행부가 주시한다는걸 알아서 못 건드리고 있었더랬다. 헌데 너무 가해자측이 뻔뻔하니까 판사가 폭발하고
최후 증인 소환해서 모셔오라고 해서, 급하게 세단에 모셔저서 드라마처럼 법정 열고 들어가서는 성경이라는거에
손 얹고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선서한 후에, 가진 모든 물적 증거를 제출하면서 필자의 도장이 찍힌 장부를
그걸 가택 수사해서 찾으면 간단하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안 나온다는건 증거 인멸한거고, 왜냐면 지금 가지고
나온 이 도장, 그 장부를 조작할 때에 찍찍 두 줄 긋고 찍어댄 꼬마 도장이 여기 이것이니, 맞춰보면 답 나온다,
이러면서 판 뒤집은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당연히 오래 끌던 공방전은 피해자의 승리로 끝났으며
그 승소로 인해 가해자들이 해 먹은 수 천만원을 돌려받아서, 필자 본인이 사는 아파트에 도색을 하게 했었다.
그런 이유로 여전히 현 아파트 관리실측에는 은인으로 되어있어서 여사님이라는 칭호로 VVIP로 모셔진다.

 

이런 성격이 어디 가겠는가. 단순하게 본인 심기 건드렸다고 무턱대고 엎는 사람도 아니요, 치밀 자체인데.
부당성이 어디서 어떻게 위배되는지를 자신이 남긴 증거에 필자가 안 남겼을리도 만무하고, 해 놨으니 액션.
자신이라던지 승산이 미약하면 승부수 안 띄우는 사람이다. 무모하게 희생되는건 싫은지라 필자 역시. ㅎㅎㅎ
점차 모아둔게 쫙 있으니 더 건드려보라 하며 벼르고 있던거였다. 아직 덜 끝났지만 말이다. 될 확률을
반드시 타진하고 하니까, 그런 승부수 내고나서 패배한 적은 전혀 없다 현재까지는. 반드시 권리 찾는 놈이란거.
똑똑해야만이 내 자신이 나를 지키지, 이 세상 천지에서 누가 날 지켜줄거라고 막연한 망상을 갖냔 말이다.
내가 굴욕 느끼고 모멸감 받은거면, 그래서 부당하다면, 부당함의 증거를 전부 모아서 쳐버리면 그만 아닌가.
어떤 정권이던 간에, 되는 선이 있다. 그리고 이기는 사람들의 특징... 세금 안 내거나 벌금 안 냈거나
전과같은게 없거나의 법적 무결성 이 전제다. 대표적인 선량한 국민의 조건을 갖췄는데 안 될 수가 없거든.
왜냐하면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에 명기된 바는 민주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가. 그 다음에는 아마
법치국가라는 말도 나오지 싶은데. 법치국가면 법으로 시시비비 가리게 만들면 그만인거다. 그래서 필자는
원래 독서 별로 안 하는 인간이긴 하다마는 병법서만은 읽은 놈이라는거. 이 또한 치밀함. 왜냐면 스스로가
내 자신을 책임지며 사는거야말로 본인의 인생을 사는거라 생각했기에, 당연한 방어요 준비인 것이다.

 

 

먼저 그만두고 가셨다는 그 지극했던 상사께 전화로 카톡으로 의논을 했다. 우문현답을 주셨달까나. 역시다.
뭐 현재도 종종 연락하고 안부 여쭌다. 직업 군인이셨고... 해군의 고위 장교 출신이셨다는데, 깔끔한 제대로 군인삘.
신사적이셨던 필자의 상사 정실장님은 대표 일가와도 진작부터 아시던 분이셔서 오만 정보가 많으셨다.
어찌된게 필자에게는 그 모든걸 믿고 다 말씀해 주셔서 본의 아닌 소식통이 되버리기도 했고 상사가 반대인듯한
좀 그랬기도 했다만... 그 실장님이 필자를 신뢰하신 이유를 한 번 들은 적이 있었다. 면접시 옆방에 계셨더랬단다.
대표라는 놈이 아저씨 제발 도와달라고 달라고 하면서 반 년간을 삼고초려하듯 따라다니고 모셔왔던 분이셨는데
나중에 사기꾼같은 회장이라는 놈이 오니까 헌신짝처럼 그 분도 버리듯 해서 욱 하고 나가셨던거였다.


해서 계시는 동안에 큰 힘이 되어주시고 병풍처럼 바람 다 막아주시고 살기 편하게 해 주셨던 고마운 상사셨다.
옆방에서 들어보니 물건이 하나 나타났다 싶더란다. "쟤, 나 줘. 쟤를 나한테 안 주면 나도 안 다닐거야. 필요해.
나 줘. 갖고싶다. 무조건 나랑 팀 짜. 다른 사람 필요없어. 나는 저 사람하고 일하고싶어. 내가 찜했으니 무조건이야."
하고 강짜를 부리시면서 거의 빼앗다시피하고서 필자하고 인테리어팀을 짜셨던거란다. 캐드 프로그램을 만지진
못했더라도, 인쇄용 일러스트레이터를 가지고도 도면 멀쩡하게도 제대로 치는 놈이니까. 이공계 전공자면서도
기계 계열 학과므로 손으로 하는 수제도부터 도면의 기본 구성이나 3각법 1각법과 각종 기호 등등을 뀄으니
손이 되던 뭔 펜이 되던 그림 프로그램이던 뭐던... 도면은 칠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이니 인테리어팀에 필요했던거고
그래서 그 캐드도 내일 배움 카드도 실장님께서 계시던 동안에 직접 데리고 나가셔서 만들어 주시면서 배우게
만들어주셨던 것이었다. 뭐,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사람은 하난데 여러 부서에서 놓고도 싸울 수도 있다는거.
나이가 마흔 다섯이었는데도 여자거나 말거나 결론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잘 팔려간다는거. 그래서 지금도
새로 직장 잡는거는 그렇게까지 고민하거나를 전혀 안 한다. 하여 노동부에 민원 두 건을 접수하고도 여유로운거다.





이렇게 종일 자료 조사한걸로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걸 사진으로 만들고서 상세 페이지 작업을 했는데도
저 취급 받으면 울고싶고 우울해지고 노력 왜 했나싶고 차라리 저 말처럼 놀기라도 제대로 놀걸 싶잖겠나.
심지어 저 와중에 그 미친 대표의 엄마라는 노망난 마녀 이사가 와서, 돈도 안 되고 인건비만 몹시 드는
지 아는 사람에게 거진 생고생해서 뭐 만들어줘야한다면서 필자만 붙잡고 물고 늘어지고 재촉하는데
아들 따로 시키고 에미 따로 시키고... 밤을 새도 안 될 수준인거다. 그리고 즈그 어미까지 불러다가 놓은
대화방이라는걸 아래처럼 또 생성해 놓고도 저 지랄인데, 딴거 시켜서 더 못하게 막은 그 에미라는 년은
가만.............히 있으면서 아무 말도 안 해 주는거다. 그러구서 살살거리고 와서 아들이 시킨거라 하며 압박 줬지.
이렇게까지 할려면 월급 두 배를 바로 입금했어봐. 헐리우드 배우도 입금 전후가 다른데, 당연히 받을 것조차
한 달 가량 강제로 못 받는데 저런 모멸감까지 감수하며 하라? 아니, 병신짓은 몬한다 절대로. 내가 무슨
자선 사업 봉사하러 온 것도 아니요, 신데렐라처럼 천덕꾸러기나 될려고 개고생한거 아닌데. 아닌가?


그 11월, 저리 고생한 그 월급... 아직도 직원들 안 줬다구요 시발 새끼들. 그러구서 회장이라고 온 사짜하고
대표하고 영업 명목으로 매일 몇 십만원씩을 노래방 술값으로 지출한다고 경리팀에서 그래보시라. 다녀지냐?
즈덜 술 쳐먹고 거룩한 영업질 할 돈은 하루에도 많아. 하루에 평균 30만원을 가져간다고, 매일매일.
그럼 월화수목금... 150만원, 현장 아주머니 급여 한 달치는 바로 나올 수 있는거거든. 돈 없어서 안 주는게 아냐.
강제적으로 전직원을 희생시키며 피 빨아먹어서 유지하는거지 저게. 당연히 이런 악질들은 감독관 파견해야한다.
필자가 급여 아직 못 받아서만 상습 임금 체불이라고 사업장 조사를 정부에 요청한게 아냐. 행태를 보라고.
11월부터면 매일 매일 매주를 그랬으면, 총 17명이었으니까, 거의 다들 받았어 조금 늦더라도.
그런데도 아직 아무도. 이런 곳을 왜 다녀. 가깝다고 장땡? 아니. 편의점 알바를 해도 이거보단 제 날짜엔 받겠네.

 

상습임금 체불에 관한거, 신고할 수 있는 링크도 있다. 11월 중에 고용노동부가 그 다이렉트 주소를 옮기긴 했었는데
뭐 도로 찾았다는거. 만약에 여기 내방객으로 오시는 분들 중에도 부당한 이런 경우 만나시거든, 신고 꼭 하시라.
이런 그림들이 나오는 이 링크 주소는 아래 누르시면 새 창에서 열릴 것이다. 상담하는 코너도 있으니,
신고하는게 처음부터 어렵다면 노동부측과 먼저 상담하면서 의논하시며 위기 타파들 하시길 바란다.

http://www.moel.go.kr/mainpop1.do



Posted by Ses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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