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사람이나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비슷한걸 잘도 찾아내는 괴팍함이 있다.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필자의 일기장에 끄적이고 혼자 까르르 했던 것들을 간단하게 모으는 게시판을 생성해 본다.
퇴계 이황 천원짜리 그 모습하고 소간지 닮았다는건 너무 알려져있고, 한가인과 김동준 닮은거 누구나 안다.
그 외에... 지나가다가 나름 발견하는 필자가 찾아낸 주옥(?)같은 그 분들을 한 번 모셔보는걸로 한다.
일명 '매의 눈' 스킬 발동이랄까, 눈과 코의 좌표점, 그리고 콧날의 각도 측정과 코 평수라던가 이런걸 알아보는건
아무래도 정밀한 길이나 각도에 대한걸 찾아내는게 필자의 전공이라 그럴지도.
재미나게들 보시길 바란다.
필자가 요즘 즐겨보는 주말 중드가 있다.
'진혼'이라고 하는데, 정말 나오는 배우가 너무 친숙하다싶더라.
특히 주인공 자오윈란, 특조처 처장이라는 남자는 딱 보면 양조위를 닮았는데,
막 웃고 까부는 씬에서는 묘하게 또 입매가 노홍철을 빼다 박아서,
이 남자 나오면 노홍철과 양조위 반씩 섞었다고 혼자 고개 끄덕이고 있다.
션웨이라고, 흑포사와 야존 역할도 하는 그 남자는
탈렌트 김석훈 (강수연 사촌인 그 남자) 닮은 편이다.
아무튼 양조위 닮은거면 잘 생긴건 맞다.
이 정도 닮았으면 중국에서도 바이위라는 배우가 닮았다는 평을 들을거 같다.
바이위의 한자명은 백우(白宇)이다.
정말로 양조위 젊은 시절하고 꽤 닮은 얼굴이라 호감형이다. 신기한 대륙이야.
아... 한예슬 닮은 아수족 여자도 나온다.
진짜 보다보면 다 아는 얼굴 같아서 신기하게 익숙해진달까.
쭈욱~ 열거해 보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이목구비 좌표나 코의 각도나 평수 등이 유사성이 많다고 보여진다.
음... 역시 미남은 바라보면 미소가 씽긋 나온다.
그것도 세기의 미남, 그 20세기 조각 미남 양조위의 리즈 시절과
너무나도 닮아보이는 새로운 배우,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일까?
뭐 어쨌던간에 혼자 자기 공간에 적어두는 소회니까 딴지걸지마시라.
난 시력이 그런갑지 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