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hou
2018. 5. 13. 13:29
필자는 사람이나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비슷한걸 잘도 찾아내는 괴팍함이 있다.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필자의 일기장에 끄적이고 혼자 까르르 했던 것들을 간단하게 모으는 게시판을 생성해 본다.
퇴계 이황 천원짜리 그 모습하고 소간지 닮았다는건 너무 알려져있고, 한가인과 김동준 닮은거 누구나 안다.
그 외에... 지나가다가 나름 발견하는 필자가 찾아낸 주옥(?)같은 그 분들을 한 번 모셔보는걸로 한다.
일명 '매의 눈' 스킬 발동이랄까, 눈과 코의 좌표점, 그리고 콧날의 각도 측정과 코 평수라던가 이런걸 알아보는건
아무래도 정밀한 길이나 각도에 대한걸 찾아내는게 필자의 전공이라 그럴지도.
재미나게들 보시길 바란다.
중국은 확실히 아시아라서 그런지, 은근 닮은 사람이 참 많기도 많다. 물론 필자는 중국 무협물을 즐겨본다.
티빙 유료 정기 회원이다보니 중국꺼 보는게 많아서 찾아보다가 잘 얻어걸리는 것도 많은거 인정한다.
소소한 재미랄까, 취미라면 취미거니 해서 이 카테고리에 두는거지 뭐. 찾아보시라, 이런게 얼마나 소소하게 재밌는뎀.
늙은게 어딘가 쫌 억울할거같은
구 양배추, 현 조세호랑 참 닮은
사마의의 오랜 친구이자 집사인 후길.
매번 봐도 닮았다 정말.
조세호가 중국에서 인기가 왜 있는지
후길의 얼굴이 너무 확실하게 설명해 주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