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stone Castle, 간단한 플래시 퍼즐 오락
간단히 드래그하며 동일 색상 퍼즐을 없애서 왕자랑 공주를 만나게 해 주는 게임이다. 해 보니 재밌었달까.
엣날엔 그렇게나 이런게 많았는데, 지금은 좀체 없어지기도 했고, 이렇게 집어넣기 위한 html 코드 제공도 드물다.
헌데 심지어 데스크탑에 다운로드 받아서 인터넷 안 될 때에도 할 수 있게 파일도 제공하다니, 참 착한 사이트다.
아무튼 하나는 정이 없다라고 했던가? 애초부터 하나만 올릴 필자는 아니었다. 이런거 몹시 좋아했고,
html로 메모장에서 직접 태그 코드를 다 써서 홈페이지도 만들었었다. 다만 거기가 망해서 같이 사라진거다만
여전히 폰의 앱보다는 데스탑에서 설치해서 가지고 놀던 것들이 더 좋고 편안할 때가 있어서 가끔 즐긴다.
정말 아주 오래 전의 5.25인치 디스켓 들어가는 컴퓨터도 하나 갖고는 있는데, 그 5.25인치로 된 게임도 있다.
그야말로 전용 에뮬레이터같이 남겨둔거랄까.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zip 파일로 플래시를 압축한걸 받아도
어떻게 컴에서 그냥 플레이 하는지도 난감해 할거 같아서... 이렇게 새겨넣는 그런걸로 하겠다.
본 게시판은 필자의 취미 중에서도 게임에 관한거니까, 더러 컴퓨터 온라인에서 직접 이렇게 노는거 외에도
좋아하는 게임에대한 이미지와 추억같은 신변잡기적 이야기도 있을터이고, 관련 영상을 넣고 혼자 손뼉을
칠 수도 있고... 뭐 한 마디로 필자의 선호도가 반영된 게임, 즉 오락에 대한걸 담아두도록 하겠다.
얼마나 이런 추억이 그리우면 외국 사이트까지 찾아 뒤져냈냔 말이지. 국내 엔진으로 뒤진건 아니다 당연.
미국 검색 엔진에서 키워드를 잘도 넣어서 사이트들 여러 곳을 다녀보다가, 아... html 코드를 주네 싶어서
브라우저에 즐겨찾기 했다고 신나하면서, 좀전까지 가지고 놀던 그 게임을 데려와 본다. 비슷한 향수가 있으신
그런 필자의 또래나 그 윗세대들은 조그맣고 잘 안 보이는 폰보다는 이런게 아무래도 그립기 때문이다.
뭐... 장렬하게 끝난 장면을 캡쳐했다만, 시작해서 나오면 START GAME 이라고 쓴거 누르면 시작한다.
좌측의 빨간 버튼인가 그렇다는거. 맨 왼쪽 네모진거 누르심 된다. 간략 설명을 아래에 적었다. 보시라.
- 간단하게 마우스로 하면 되는 오락이다. 키보드 불필요.
- 같은 색상 블록을 셋 이상 드래그를 해야 그 블록이 사라진다.
- 왕자가 공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사이에 낀 블록을 드래그하며 지워간다.
- 당연히 하나짜리나 두 개짜리는 드래그도 안 된다는거.
- 블록 자리에 하트? 이거 좋은거다. 갯수 모자란 두 개짜리를 하트까지 낑궈 지울 수 있다.
- 할 것이 없으면 자동으로 섞는 셔플을 하냐고? 미안, 그냥 죽는다. ㅎㅎㅎ
- 한 라운드 끝나고 지도같은거 나왔다고? 넥스트나 컨티뉴 누르세요.
- 다 죽고났는데 새로 또 하고싶다? 지금 저 그림처럼 될거다. 보라 버튼 누르세요.
- 저 그림의 파란 버튼은 뭐냐고? 이 오락이 걸려있는 서양 사이트에 내 이름 보낸다는거.
- 그럼 저 나머지 빨강 버튼? 모어, 즉 또 다른 게임들을 보시려거든... 하면서 출처지로 이동할거다.
- 시작에 제공처 아저씨가 선전 멘트 넣은 로딩이 다 되면 시작 가능한 메인이 된다.
- 로딩이 되고나면 ♬뽐뽐빰빰~ 이러고 반복하는데, 시끄러우면 스타트 후 좌측 하단에서 소리 끈다.
자아~~~~ 나갑니다 오락. 즐겜들 하시라. 인간적으로 요즘 블로그에 이런거 있는데가 드물더라.
필자는 본인이 이런걸 좋아해서도 하고, 추억의 컨텐츠만 모아놓던 커뮤니티에 있었던 사람이라 당연히 머...
게임의 이름은 Gemstone Castle, 보석의 성이라고 그런다. 시간 때우기 좋은 편이고, 소리 끄는 기능이 있다.